저는 이번 주간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100일 비상 특별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크기에 육신적으로는 힘들어도 영혼에 즐거움과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환난 중에도 우리교회를 사랑하시고, 우리 성도님들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인데 우리가 예배당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라도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참석하시고 많은 은혜를 받고 기도응답 받은 간증들을 보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목요일 국가 기도의 날에도 우리 교회 본당에서 온라인으로 기도회가 2시간 동안 우리교회 유튜브 방송과 미주복음방송, CTS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기도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가 비상사태 가운데 기도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미국 전역에서 합심해서 기도한 기도를 받으시고 정하신 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소멸시켜주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비상시기에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장소로 우리 교회를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일은 Mother’s Day 입니다.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어머님의 사랑과 수고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어머님들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은혜로 위로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음 주일은 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창립 주일에는 부흥회와 임직식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모임을 할 수 없기에 임직식 예배는 별도로 나중에 하고, 부흥회는 다음 주 목요일 저녁부터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귀한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시며 온라인으로 하지만 사모하는 마음으로 꼭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고 새 힘 받고 응답받고 회복되는 축복의 시간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