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8월15일은 우리 한국이 일본 식민지 통치에서 해방된 지 75주년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나라와 주권을 빼앗겨 본 민족은 자유와 국가의 귀중함을 압니다.
우리나라 백성들은 나라를 빼앗기고 중국 만주로 러시아 시베리아까지 흩어져 살게 되었지만 사실은 버려진 것 같은 불쌍한 민족이었습니다. 자국의 능력으로 독립을 쟁취한 것은 아니지만 독립운동을 해오는 가운데 당시 강대국 미국의 공격으로 일본이 항복함으로 독립을 얻게 되었습니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 독립운동은 많은 희생이 필요하였듯이 어렵게 얻은 자유를 잘 유지하고 지켜나가는 것은 그만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역사적으로 이스라엘백성들이 수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떠돌아다니며 갖은 핍박과 설움 받은 참혹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어렵게 광복을 맞이했지만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북한 김일성의 무력 남침으로 6.25 한국 전쟁은 전쟁사에 가장 많은 희생을 치루며 남한의 공산화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던 역사는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잘 준비하는 나라는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 민족은 8.15 광복절을 통해 잃었던 주권을 찾고 독립된 자유 민주국가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것입니다.
6.25 전쟁을 통하여 북한 공산당의 잔혹한 실상을 인식하고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되며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잘 세워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마귀에게 이 자유를 빼앗기지 않도록 늘 성령 충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전에는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에 위치한 힐크레스트 공원에 6.25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착공식이 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해서 희생하신 36,492명의 미군 용사들의 이름을 모두 새겨 기리는 미국 내 최초의 역사적인 기념비가 건립되는 것입니다. 저는 플러턴 시장, 시의원들, 총영사, 모든 관계자들이 모여서 함께 착공식을 하는 자리에 대표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필요한 때 이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은 한인사회 우리 자녀들이나 미국사람들에게도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념비 건립을 위해서 뜻있는 성도님들은 공사비 기금 모금에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8월17일-29일) 자마 중보기도 새벽집회를 갖습니다.
귀한 강사님들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으시고 중보기도의 불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일천번제 새벽기도 시간에 맞추어 진행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최선으로 새벽예배에 참석하셔서 성령 충만 받으시고 어려운 코로나 펜데믹 가운데 간절하게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주신 사명 감당하시며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