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인도 TD 4기와 신학교 3기 입학식을 마치고 한국 연천에 있는 선교사훈련원에서 탈북자들을 위한 은혜동산 11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역으로 인하여 육신적으로는 조금 피곤하지만 영적으로는 은혜 받고 변화 받는 귀한 영혼들을 보며 기쁨이 충만해지며 진심으로 주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64명의 캔디데이트가 참석해서 110명의 팀멤버가 사랑으로 섬기면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탈북자 TD는 가족 만들기를 통하여 북한에 문이 열리면 함께 그들의 고향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탈북민 교회들과 네트웍크가 이루어지면서 함께 동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은혜동산에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한 암환자가 참석해서 처음에는 참석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힘들어 하였는데 기도 받고 방언의 은사를 받고 영적으로 살아나면서 식사도 잘하고 잠도 잘 자면서 기쁨으로 참석하면서 눈물로 감사하며 지내는 모습에 은혜를 받습니다.
탈북자 사역자들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렉터 이재근장로님을 중심으로 60명의 우리성도님들이 팀멤버로 참석해서 최선으로 섬기면서 함께 감동과 은혜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지 사역들이 확장되면서 점점 저의 사역 스케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은혜동산 사역을 마치고 토요일에 귀국하면 주일 예배를 인도하고 화요일부터 이스라엘로 떠나게 됩니다.
이번 이스라엘 선교는 그간 유의경선교사님과 김이골목사님이 이스라엘에 있는 러시안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TD를 하며 교회가 개척되고, 신학교가 세워져서 어려운 지역이지만 선교가 힘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역에 신학교가 4군데 세워져서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스라엘TD 15기를 인도하고 4군데 신학교를 다 방문해서 강의 할 수가 없기에 한곳에서 학생들을 소집해서 전체 강의를 하게 됩니다. 그간 이스라엘 선교 사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며 비전을 보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선교는 마지막 때 선교 마무리에 가장 중요한 사역지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거의 10년 만에 이스라엘에 보내시는 뜻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TD렉터로 한명구장로님이 하시게 되어서 기쁩니다.
간이식 수술을 받으시고 건강이 회복되어 가정교회 목자로 선교지 TD 렉터로 섬기시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의 문을 열어주실 때 봉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때 부지런히 순종해서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귀한 성도님들이 보고 싶습니다.
이번 주일 은혜를 함께 나눌 것을 기대하며 우리 성도님들 가정과 하시는 모든 범사에 주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