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저녁부터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187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빅베어 산은 하얀 눈으로 덮인 가운데 맑은 날씨에 아주 경치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97명의 캔디데이트가 참석한 가운데 103명의 팀멤버가 사랑으로 섬기며 성령 충만한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께서 은혜주시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주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GTD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선물입니다.
저는 인도와 한국 탈북자를 위한 은혜동산과 이스라엘 티디를 인도하고 이제 본 교회에서 GTD187기를 인도하면서 세계를 한 바퀴 돌고 온 기분입니다.
육신적으로는 힘들지만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영혼들을 보며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GTD187기에도 주님께서 97명의 많은 캔디데이트들을 보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우리 귀한 성도님들이 렉터 성유숙권사님과 팀멤버로 아름답게 헌신적으로 섬기셔서 은혜가 넘치고 있습니다.
늘 우리 성도님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지요! 저도 마음껏 축복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고난당하신 사순절기간에 주님의 은혜를 더욱 묵상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좀 더 말씀을 통하여 깊이 깨달아야 복음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신앙의 깊이가 없으면 너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고난당하심의 복음을 제대로 말씀을 통하여 확실하게 정립하면 말씀위에 굳게 세워지는 믿음을 가지면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난주간 새벽 부흥회를 통하여 주님의 고난당하심을 좀 더 깊게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 소중한 새벽 시간을 주님께 드리면서 주님의 고난당하신 의미를 깨닫고 믿음을 키워가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온가족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경건한 한 주간을 보내시며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성금요일에 할 수 있으면 하루 금식하면서 금요집회에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고난주간 새벽 부흥회를 통하여 우리 성도님들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시며 영광스런 부활주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