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일예배를 마치고 저녁부터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 188(남자)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TD가 일천번제 40일 기도회 기간에 열리기에 3일간 참석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너무 아쉽지만 이미 정해진 일정이고 너무 중요한 사역이기에 감사함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188기에 참석한 캐디데이트는 큰 축복입니다.
일천번제 40일 기도회에 많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캔디데이트 중에는 월남에서 현지인 목회자와 선교사님 가정과 일본과 한국에서 참석한 분들까지 국제적인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캔디데이트가 59명이 참석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월남에서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큰 은혜를 받고 월남에도 이처럼 귀한 TD사역이 열리기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월남 선교를 위해 이분들과 아름다운 동역을 할 계획입니다.
성령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참석한 캔디데이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 충만 받고 방언의 은사도 받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렉터 안재경집사님과 80명이 넘는 팀멤버들이 열심으로 섬기는 모습이 너무도 귀합니다.
매일 저녁 본 교회에서는 일천번제 40일 기도회가 뜨겁게 열리고 빅베어 수양관에서도 팀멤버들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밤에 바이블타임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크신 은혜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주일은 아버지 주일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6월 셋째 주일을 Father’s Day 로 지킵니다.
Mother’s Day는 우리가 잘 지키며 어머니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데 Father’s Day 는 별 관심이 없는 날처럼 보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정말 중요한 제사장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게 됩니다.
가정을 위해 수고하는 아버지들이 위로받고 격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 Father’s Day를 통하여 우리 교회 아버지들이 좀 더 힘을 얻고 영육이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천번제 40일 기도회를 통하여 우리 아버지들이 큰 은혜 받으시고 가정의 제사장 사명을 감당하시고 우리 모든 성도님들 기도제목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응답받으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