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성도님들 기도 덕분에 주일예배를 마치고 LA공항을 출발하여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해서 사역자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유대인 사역자들이 206명 그리고 팀멤버로 한국과 구소련지역과 우리 은혜교회에서 250명이 함께 참석해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택하신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구원사역을 이루시고자 친히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사역하신 이스라엘은 너무도 중요한 나라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장소가 이스라엘입니다.
마지막 때에 세계 선교 마무리를 위하여 반드시 회복되어야 할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된 복음의 역사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전해지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유대인들은 아직도 복음에 대해 강퍅한 마음으로 대하지만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지금도 놀라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주께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은 얄리야 운동으로 전 세계에서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모여오면서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사60:4)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성령 충만한 세미나가 열리게 될 수 있는 것은 구소련지역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한 러시아 유대인들이 세운 교회들로 인하여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번 세미나가 이루진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1991년부터 시작된 구소련선교를 시작해서 많은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복음의 씨를 뿌리며 물질을 심으며 수고한 열매를 이스라엘에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가라간다 은혜교회와 모스크바 은혜 신학교에서 사역하시다가 추방 받은 유의경목사님과 제자인 김이골목사님은 그간 이스라엘에서 TD사역과 교회 개척사역과 신학교 사역을 통하여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저는 간절하게 이번 이스라엘 사역자 세미나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부흥을 사모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유대인 1600만 명 가운데 이스라엘 내에 610-650명, 전 세계적으로 예수 믿는 유대인 “메시아닉 쥬”라 불리는 31만 명 중에 이스라엘에 15000명-20000명 정도라 합니다.
교회는 250-3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복음화율이 0.3% 이기에 완전한 미전도 종족인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말세에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기쁨과 안타까움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최선으로 중보기도하면서 헌금하며 동역하고 있는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된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 교회는 더욱 세계 선교 마무리에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