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일 저녁부터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 191기( 여자) 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빅베어 산장은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변에 눈이 쌓여 있는 차가운 날씨입니다. 빅베어 산은 소나무 숲에서 뿜어 나오는 좋은 공기를 마시며 매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매우 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일기 예보가 있어서 기도하였는데 날씨가 맑고 점점 좋은 가운데 집회가 큰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183명의 캔디데이트가 참석해서 큰 은혜 받으며 축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 축복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두들 은혜를 흠뻑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TD에 렉터를 맡으신 엄정애 권사님은 말기 암 환자로 기적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는 폐에 복수가 차고 호흡이 곤란하고 통증이 심해서 TD를 인도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담당의사도 이제는 모든 것을 정리해야겠다고 포기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전부터 GTD191기를 놓고 기도해 왔는데 날짜가 임박해서 이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우리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간절하게 합심해서 기도하였을 때 주님께서 기적 같은 손길로 역사하셔서 호흡을 산소통을 의지하지 않고 하게 되었고 급속하게 회복되는 상태에 의사도 놀라면서 산에 가도 되겠다는 허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니”(히11:1)
말씀대로 믿음의 역사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엄정애 권사님을 보면서 모두가 감동과 은혜를 받습니다. 100명이 넘는 팀멤버로 기쁨과 사랑으로 수고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저는 TD를 인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축복하신 귀한 사역임을 확신하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4014 금식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너무도 크고 놀라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빅베어 수양관에서도 티디 봉사하시는 팀멤버들과 함께 믿음으로 선포하며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사탄의 역사를 물리치며 승리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날마다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묵상하시고 일천번제 기도를 하면서 4014금식기도에 동참하시면서 천국 백성답게 천국을 누리면서 천국을 전파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