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일 저녁부터 빅베어 수양관에서 GTD194(남자)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빅베어 산장에는 최근에 많은 눈이 내려서 온 산을 하얗게 덮고 건물 처마 끝에 긴 고드름이 늘어져 있는 광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어디를 보나 한 폭의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들입니다.
그동안 캘리포니아에서 보기 힘든 설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캔디데이트들은 전 세계에서 참여해서 한국, 멕시코, 브라질, 과테말라, 뉴욕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항상 TD는 주님께서 귀한 은혜를 주셔서 짧은 시간에 복음을 체험하고, 성령으로 거듭나고, 새사람 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품에서 감격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너무도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주안에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있습니다. 이번 TD는 하얀 눈이 내린 산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흠뻑 받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랑의 수고를 하는 팀멤버로 섬기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헌신이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팀멤버나 캔디데이트 모두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항상 은혜의 자리에 있기만 하면 은혜를 충만하게 받는 것입니다. TD 마지막 날에는 빅베어 산장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청난 은혜가 쏟아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각 그룹에서는 성가제 준비로 그룹 방마다 찬양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성탄절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마음이 진심으로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기뻐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엄청난 희생과 수고를 하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주님의 희생하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성탄의 기쁨은 주님의 희생을 깨달을 때 더욱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으로 태어나신 성탄절은 가장 기뻐해야 할 절기이기에 성탄을 축하하며 성가제를 잘 준비해서 주님께 기쁨을 드려야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분주한 생활 속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간직하고 성가제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셔서 함께 은혜를 나누시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한해가 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기억하시고 항상 화평과 연합을 이루시며 복음의 기쁜 소식을 주변에 전하시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축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