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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8 07:45
2020년1월19일 신년 축복성회에 큰 은혜를 사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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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4.♡.159.166)
조회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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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지난주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이해서 기념예배를 은혜가운데 잘 드렸습니다. 한인들이 미주 이민 117주년을 맞이하여 축하 행사를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기념예배에서 우리 은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과 함께 제가 설교를 하였습니다. “미국 속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명(마5:1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미주 한인이민 역사의 시작과 현재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 사회의 한인교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미국으로의 한인 이민은 최초의 이민선 게릭호를 타고 1903년 1월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102명이 도착하였는데 오늘날 117주년의 미주 한인 이민 역사 속에서 미국에서의 한인 사회는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70여 민족들이 더불어 살고 있는 미국에서 2005년 12월 연방 의회(상원과 하원)에서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 공포해서 미주 한인들이 유일하게 자체 기념일을 갖게 된 것도 그만큼 한인 사회가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제는 한인 사회가 보다 더 미국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로 성장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한인 교회들의 역할이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는 사명을 더욱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미국의 건국 역사를 보면 신기한 것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 기독교인들의 숫자도 우리처럼 102명으로 그들은 기독교 신앙으로 미국의 건국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오늘날 짧은 미국의 역사 속에서 이처럼 엄청난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청교도들의 신앙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신 결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미국의 현실은 너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점점 말씀을 떠나 무섭게 타락해가고 있는 미국을 위해 누가 눈물로 기도하며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을 것인가 생각할 때 우리 한인 교회들이라고 강한 감동을 받게 됩니다.
금년이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을 맞이하면서 좀 더 청교도들의 신앙과 영성과 그들을 본받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공부하며 청교도 신앙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주간 새벽기도 처소들을 순회하면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교회 세계기도센타, 화요일은 얼바인, 수요일은 LA, 목요일은 토렌스, 금요일은 다이아몬드 바, 토요일은 교회 WPC(세계기도센타)에서 말씀을 전하고 성도님들을 위해 안수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은혜의 이슬 새벽집회를 통하여 청교도 신앙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은혜 받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간은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나누며 은혜 받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받을 때 놀라운 힘과 은혜를 받게 됩니다. 말씀을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이제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신년 축복성회에 큰 은혜를 사모하면서 모두 참석하셔서 놀라운 은혜와 응답을 경험하시는 축복받는 시간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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