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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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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6. 은퇴 선교관 구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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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155.244)
 조회 : 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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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이번 주간에 새벽기도 처소(다이아 몬드바, LA,토렌스, 얼바인 지역)을 순회하며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참석하신 성도님들을 위하여 안수기도를 해 드리며 예배후에 성도님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번 주간 큐티 범위가 시편 132-136편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해야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깨닫게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성전에 나아갈 떄부터 마음에 찬양이 넘치며, 예배드릴 때마다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 된다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될것입니다. 참된 예배자가 될떄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사모하시며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새벽마다 부르짖고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간구를 주님께서 응답해 주실것입니다. 예배 잘 드리는인생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축복하셔서 충성된 안수 집사님들 중에 6명을 장로로 피택해 주셨습니다. 장로로 피택되신 장로님들은 1년동안 소정의 교육과 총회에서 실시하는 장로고시를 치르며 준비하셔서 내년 5월 창립예배때 장립을 받게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 께서는 피택장로님들이 십자가의 원리대로 사셔서 교회에 본이 되고 주님께 칭찬받는 귀한 장로님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마음 한 구석에 은퇴하실 선교사님들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교지로 파송 받을때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직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으로 헌신 하셔서 많은 시간을 선교지에서 고생하며 수고 하시는 선교사님들에 대한 준비 가 절실히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은퇴후에 지내실 거처 마련이 시급합니다. 노인 아파트 입주하는 것도 빠른 시간 안에 쉽지 않습니다. 은퇴후에 안정적으로 지내실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은 파송한 교회가 당연히 섬겨야할 도리이지요. 모든 선교사님들을 전부 해 드리지는 묫해도 파송 받은 지 20년 이상 선교지 에서 헌신하신 분들은 도와드려야 합니다. 교회가 30주년이 되니까 한 분씩 은퇴하시는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이런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교부 장로님들이 좋은 제안을 제게 주셨습니다. 우선 4Units 아파트를 구입해서 은퇴하시는 선교사님들이 계시다가 노인 아파트가 되면 이사하시고 다른 선교사님들이 사용하시도록 편의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구입하려는 4Units 아파트가 대략 75만불 정도 되는데 선교부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벌써 15만불을 모금해서 제게 나머지는 목사님께서 감당하시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확실하게 선교하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이처럼 선교사님들을 섬기려고 애쓰는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우리 성도님들께서 감동 되시는 대로 은퇴선교관 구입을 위하여 헌금해 주셔서 우리 선교사님들에게 위로와 큰 격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교회가 빚지지 말고 감당하기를 원하며 모든 성도님들이 정성스런 사랑과 관심으로 드려져서 이번에도 오병이어의 역사로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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