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월요일 오전부터 마이애미 임나누엘 선교교회에서 열리는 미주노회에 참석하면서 이 펴지를 쓰고 있습니다. 주일 밤 비행기로 미이애미에 아침에 도착해서 곧바로 교회에서 개회예배가 시작된는 강행군의 일정입니다. 이번 미주노회는 마이애미 임마누엘 선교교회(박모세목사 담임)가 최선으로 정성껏 사랑으로 준비한 모임 입니다. 이번 노회에 주제는 "성령의 능력과 회복" 입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사역지에서 수고하시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로 모두가 성령의 능력과 회복이 필요한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큰 은혜를 허락 하셨습니다. 그것은 새벽예배, 그리고 세미나 시간을 통하여도 시간마다 은혜 받을 뿐 아니라 장소를 너무도 좋은 곳으로 정하였습니다. 큰 배를 타고 마이애미에서 메시코 Cozumel을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4년 전에도 임마누엘 교회에서 똑같이 선교사님들을 대접하면서 저희 부부를 초청하였지만 그때는 건축중 이어서 못 참석하였고 이번에 참석해서 귀한 사랑의 대접을 받으며 은혜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너무도 귀한 사랑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노회에서 첫날 회복에 대한 개회설교를 하였고 마지막날에"성령의 는력과 중보기도"를 주제로 세미나 강의를 하였는데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목사님들의 세미나 강의와 목회간증들을 들으면서도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의 자랑은 노회 목사님들이 정말 순수하게 열정을 가지고 목회에 헌신하는 모습과, 모이면 서로 사랑하고 은혜받는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김광신 목사님 께서 좋은 터를 만들어 주셨고 그의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아름답게 사역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쉬운 것은 사랑하는 김광신 목사님 내외분께서 건강문제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 것 입니다. 다음번 우리교회에서 금년 9월에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와 총회에는 김 목사님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참석하시게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으로, 동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시차 때문에 육신적으로는 상당히 피곤하지만 총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목사님과 선교사님들과 참석하신 노회원이 158명이 됩니다. 그간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 사역의 현장에서 있었던 대화도 나누고 의논도하고 멘토링도 하는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것은 이번 노회에 모든 주의 종들이 회복의 은혜를 받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서 모임을 마칠수 있게 된것입니다. 할렐루야! 9월에 우리교회에서 열리는 총회와 세계선교대회도 잘 준비해야 겠습니다. 제가 맡은 총회장 임기가 금년 9월 총회때 까지입니다. 끝까지 교단사역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주님께서 고난당하시며 십자가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 입니다. 성찬식을 통하여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난주간인 4월2일 (월)부터 시작되는 40일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며 십자가의 복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