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즈음 날씨가 무척 더워지는 한여름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 심한 가운데 미동부 지역이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안타까운 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요즈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올림픽에 자국의 선수들이 메달 따는 것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도 한국선수들이나 미국선수들의 경기결과에 대한 뉴스를 관심있게 보면서 웅원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과 북이 통일이 되어서 함께 힘을 합치면 더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통일을 위한 기도도 저절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올림픽 뉴스를 보다가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여자 페싱경기에서 신아람 선수가 준결승전에서 다 이긴 경기인데 이미 경기시간이 끝났다고 방심한 순간 상대 선수에게 공격당해 결국 지게 되는 결과 때문에 억울해서 울고 있는 선수의 모습을 봅니다. 아무리 항의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매달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한국여자 배드민턴 복식 선수들이 최선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고 고의 패배를 하는 등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팀들과 함께 전원 실격 당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추어 정신이 손상되었다는 이유로 본부로 부터 중징계가 내려진 것입니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 얼마나 수 년동안 피같은 땀을 흘리는 각고의 훈련을 하며 메달을 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을 텐데 순간적인 방심으로 모든 그동안의 수고가 물거품이 됐으니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저는 이런 올림픽 소식을 통하여 상당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언제나 선수는 경기가 끝날때까지 긴장을 늦추지말고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선수는 심판이 판정할 때 까지 끝까지 경기에 집중행야 합니다. 신앙생활고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성도의 삶은 끊임없는 영적전투입니다. 우리는 신앙으 경주를 하고 있는 선수들 입니다(고전 9:24-27). 절대고 방심하거나 긴장을 풀면 안 됩니다. 사탄 마귀는 항상 틈을 타고 공격하고 있기에 빈틈을 보이면 안됩니다(벧전 5:8). 여름철에 사람들은 휴가를 즐기려 하지만 사탄 마귀는 휴가가 없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기도하며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께 면류관을 받을 기대를 하면서 신앙의 경주에 집중해야 합니다(고전9:25, 뎨22:12). 연습장에서 울며 호되게 훈련한 선수는 경기장에서 웃는 날이 있듯이 우리의 ㅣ신앙생활도 이 땅에서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순종하며 노력할때 때로는 힘들지만 주님께 칭찬받고 반드시 상급받는 기쁨의 그 날이 올 것 입니다. 신앙생활도 지치기 쉬운 한 여름철에 우리 성도님들은 긴장을 풀지 마시고 부지런히 예배와 성경공부와 전도와 선교에 열심 하셔서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지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