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화요일 새벽에는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제 자신이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아서 우리성도님들을 생각하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질문하시며 사랑을 확인하시고 사명을 주시므로 절망에 빠진 베드로를 회복시켜주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회복되어야 행복한 인생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 모두가 주님께서 회복시키셔서 고장나고 깨어졌던 삶이 아름다운 인생 ,축복된 삶으로 바뀌어졌던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이나 모세도 다윗과 같은 귀한 인물들도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 역시 모두가 그들의 생애를 보면 주님께서 회복시켜주시지 아니했다면 영원히 실패한 인생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회복시켜주셨기에 빛나는 인생으로 아름답게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요즈음의 현실을 보면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상처를 주고 받고
아파하며 시험에 빠지기도 하고 넘어지는 신앙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직분자나 초신자나 할 것없이 여러 형태로 쉽게 시험을 받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비본질적인 일들로 갈등하고 본질적인 잔짜 중요한 복음적인 삶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너무도 유약하기에,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지 않았기에 사단의 영적공격에 쉽게 무너져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나약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시는 말씀도 사탄의 시험이 있을 것을 아시기에 안타까워하시면서 간곡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마26:41)
어떤 사람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그토록 사랑 하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만 하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불신의 옷을 두껍게 끼어입고 있기에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고 멀어지는 삶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며 진실하며 변함없기에 어느때든지 주님께로 바짝 가까이 가기만 하면 그 크신 사랑의 위로와 은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번 한국교회들 집회 때마다 참석하는 많은 성도님들이 말씀으로 은혜받고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디베랴바닷가에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회복시켜주셔서 사역을 감당케하셨듯이 우리는 순간순간 주님께서 주시는 회복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항상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회복되셔서 성전의 귀한 기둥의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 한국에서의 사역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기둥같은 우리 성도님들의 동역으로 열매맺는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생각하며 주님과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집회하는 교회들마다 큰 은혜가 임하여서 기뻐하며 구체적으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항상 저를 위하여 사랑으로 기도하시며 동역하시는 사랑하는 기둥같은 성도님들 때문에 어디에서나 기쁨으로 행복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회하는 교회마다 은혜받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빨리 교회에 가서 우리 성도님들과 은혜를 나누고 싶은 열망이 생겨집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정과 하시는 모든 범사에 늘 주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