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주간 축하인사 받느라고 바쁩니다.
분명히 제가 결혼한 것도 아닌데(?) 제 아들의 결혼에 대해 전 세계에서 많은 선교사님들과 교계목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까지 메일로 여러 통신수단을 통하여 진심으로 기뻐하는 축하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알기에 진심으로 사랑의 편지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결혼식에 참석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분들이나 사정상 참석은 못하셨어도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의 전화나 메일로 인사를 다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한 예의이지만 저의 형편을 아시기에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함을 기쁨으로 모두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예배가 되기를 소원하며 주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축복하시는 결혼이 되기를 사모했는데 참석하셨던 분들이 결혼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은혜 받았다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를 해주시니 기뻤습니다.
특별히 김광신 목사님께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선교지 방문 사역으로 바쁘신 중에도 기쁨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귀한 말씀으로 축복해 주신 것은 큰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결혼식을 마치고 사무엘전도사 아들부부와 함께 결혼을 위해 수고하며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축복하는 기도를 간절하게 드렸습니다.
주안에서 산다는 것이 큰 행복이요 축복이라는 것을 새삼 크게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해주신 성도님들과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할렐루야!
서로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기에 주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새 계명을 주시며 강조하신 것입니다.(요13:34-35)
주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도 제자들이 거룩한 삶과 하나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요17:1-26) 주님께서는 이 간절하신 기도를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계실 것입니다.(롬8:34)
성령님은 하나 되도록 역사하시며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엡4:3)
말세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지며 분열과 다툼으로 고통 하는 때가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예수님께서는 말세의 징조들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말씀하시며 사랑이 식어지는 불법이 성행하는 때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24:10-12)"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 성도님들은 열심히 기도하며 사랑으로 충만한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7-8)"
말세를 사는 우리 성도님들은 자신과 가정과 신앙생활을 점검하면서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욱 성령 충만하셔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은혜의 삶이 되셔야 합니다.
365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하여 우리 자신들이 거룩하고 정결하게 주님께 드려지며 성전의
기둥으로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