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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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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1 22:13

2015.3.29 첫사랑을 회복하는 고난주간이 됩시다

글쓴이 : 웹지기 (69.♡.130.10)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이번 주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노회에 참석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는 우리 노회교회가 하와이 비전교회 (담임 정형준목사), 하와이 은혜 선한 이웃교회(담임 박종혁목사)가 있습니다.
이번에 노회를 유치한 김성회목사님은 하와이 갈보리교회를 은퇴하시고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미주 갈보리교회를 개척하셔서 목회하고 계시는 못 말리는 열정을 가지신 목사님이십니다.
하와이에서 목회하실 때에도 3번씩이나 노회를 유치하셔서 교단 목사님들을 섬기셨는데 은퇴 후에도 꼭 노회를 하와이에서 섬기시겠다고 자원하셔서 노회를 하게 되었습니다.웬만한 교회는 엄두도 못내는 일을 믿음으로 자원하시는 목사님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노회에 김광신목사님 내외분께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참석하셔서 더욱 은혜가 됩니다.저는 계속되는 사역 스케줄 때문에 김목사님과도 많은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노회 때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귀한 목사님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함께 은혜로운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우리 교단 목회자들은 대부분 은혜교회 출신들로 주안에서 가족 같고 형제 같은 분위기입니다.우리 교단 모임은 행정이나 회의보다는 주로 은혜 받는 모임입니다.이번 노회도 새벽부터 예배로 시작해서 오전에는 세미나와 그룹토의, 오후에는 휴식 그리고 저녁에는 성령 충만 받을 수 있는 집회로 하루 일정이 짜여 있습니다.

이번 노회 주제는 "첫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목회"입니다.
새벽집회에도 오전 세미나 시간에도 저녁집회에도 귀한 목사님들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저도 수요일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은혜 충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시간마다 목회현장에서 체험한 진솔한 말씀을 통하여 자기성찰의 시간이 되며 회개하며 첫사랑과 열정을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은혜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첫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얼마나 감격이 있었고 기쁨이 있었습니까?
주님을 만난 감격 때문에 예배가 행복하고 봉사하는 일이 즐겁고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열정적으로 신앙 생활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이 식어지고 열정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 때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처음 사랑을 가지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십니다.(계2:4-5)
목회자들이나 성도님들이나 모두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신앙생활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노회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복음의 본질의 문제를 다루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확실하게 깨닫고 살면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변화의 삶이 되지 절대로 변질되지 않습니다.저와 우리 은혜 성도님들은 복음으로 충만해서 주님 앞에 서는 날 까지 변질되지 않고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변화 받는 성화의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주일은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주님께서 한 주간 고난당하시고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지내시는 고난주간을 보내게 됩니다.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며 마음을 겸비하고 특별새벽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이번 새벽집회를 통하여 복음의 본질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 고난이 축복이 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우리 성도님들은 아무리 바쁘셔도 고난주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시면서 복음으로 충만하시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시는 은혜의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로 고난당하고 계신 성도님들은 이번 집회를 통하여 새 힘 받으시고 첫사랑이 회복되는 시간되시며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이 된 진리를 통해 큰 은혜 받으시고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는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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