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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7 22:11
2016.08.28 사랑의 편지 (알라스카에서)
 글쓴이 : 웹지기 (66.♡.132.199)
조회 : 4,213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알라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목회자 포럼을 가지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 날씨는 남가주 겨울 날씨에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남가주의 무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남가주에 비가 쏟아지기를 기도하며 이곳 날씨가 춥고 비오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그간 미주에서 귀하게 사역하시는 목회자들 가운데 모범적인 건강한 교회를 사역하시는 목사님들과 이민교회 사역을 진단하고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목회의 새로운 계획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마음이 아픈 것은 이번 목회 포럼에 참석하기로 계획했던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님께서 지난 5월 소천 하셔서 못 참석하신 것이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이번 알라스카 목회포럼을 준비하며 많은 기대와 계획을 나누었는데 정목사님은 천국에 가시고 다른 분들이 그 빈자리를 채운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기에 내일 일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유한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우리의 남은 생애 최선을 다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다짐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목회포럼 주강사로 이민 목회를 교회 개척하셔서 40년 사역하신 뉴욕 프라미스 교회 김남수목사님께서 지난 선교와 목회사역에 대해 많은 내용을 진솔하게 말씀해주셔서 많은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참석하신 귀한 목사님들의 이민 목회현장을 나누며 서로 멘토링을 하는 시간이 치유와 회복과 비전을 받는 정말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민교회들이 너무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며 건강한 이민교회로 세워지는 대안을 나누며 너무도 진지하게 부담감을 가지고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일어난 일들이 미주에서도 그대로 발생하는 것 중에 이단 신천지 활동입니다.
한국에서 수백 명이 넘는 신천지 특수 훈련받은 추수꾼들이 미주에 파송 받아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는 미주교계가 정신 차려야 할 중요한 이슈입니다.
우리 교회를 음해하는 블랙메일 보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사람은 분명 신천지 소행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주일에는 교회 파킹장에서 주차된 자동차 유리창에 블렉메일을 끼워 놓고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와 목회자를 흔들어 보려고 하지만 거짓된 것은 드러나며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기에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영적전투는 항상 주님 앞에 진실 되고 성결하며 은혜 가운데 있으면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대적을 물리쳐 주십니다.
사실 황당한 일을 만났지만 저와 우리 교회가 더욱 정결해지는 시간이 되니까 감사하지요.
어떤 일도 주안에서는 유익한 일이 됩니다.
그러나 거짓으로 음해하며 교회를 어지럽게 하려고 작정한 사람은 반드시 색출해서 교계가 더 이상 피해보지 않도록 드러내고 명예훼손으로 강력하게 징계할 것입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고 주일에는 영적전투에서 승리자가 되는 비결에 대해 계속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배운 말씀을 잘 적용해서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며 신앙의 진보를 이루는 축복의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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