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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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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감사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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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5.232)
 조회 : 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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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월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남가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중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교회성장 세미나를 인도 하였습니다. 대부분 대만 출신 이민교회를 목회하는 목사님들로 50여명이 참석해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세계교회와 교회성장, 2)목회와 교회성장, 3)기도와 교회성장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는데 우리교회 선교와 BASKET OPERATION에 대하여 소개하고 중보기도 할때에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 하셔서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도 합께 하였습니다.
대만에서 사역하시는 문재홍 선교사 부부와 타이페이 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장한업 목사님이 함께 통역하며 수고 하셨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환영하고 섬겨 주셔서 모두들 깊은 감동을 받고 한번으로 끝나지 말고 계속 배우고 싶고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강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제 남가주에 거주하는 다민족 교회들을 섬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추수감사새벽부흥회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 주제는 "감사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특별한 은혜이고 특권입니다. 인간 이외의 동물들은 그들의 삶의 여건이 충족되면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사가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기쁨과 즐거움을 감사로 승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감사하며 살 것인가? 원망하며 살 것인가? 는 사실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형통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이 곤고할 때에도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할 때 모든 이김의 축복을 주십니다.
감사는 파장을 일으킵니다.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감사할 때 하늘문이 열리고 형통의 축복이 임하며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요즈음 경제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힘든 상황속에 계신 성도님들 중에는 "주의 일을 위해서 애썼는데 내 삶은 어찌하여 이렇게 곤고한 것인가? 오히려 믿지 않는 저들의 삶이 더 형통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이 은근하게 생기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성경에서 보면 욥이 그러했고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이었습니다.시편 73편에서 시편기자도 이 문제 때문에 거의 실족할 뻔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이번 추수감사 새벽부흥회를 통하여 무엇을 진정으로 감사해야 하며 믿음으로 눈물로 감사예배를 드릴 때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벽예배에 모두가 참석하셔서 진정으로 최상의 감사를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공동체를 새우는 40일을 마치면서 축제 주일로 추수감사주일이며, 한가족의 날(ONE FAMILY DAY)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천국 잔치를 할 수 있기를 비라며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한 해동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귀한 예물도 정성껏 준비하셔서 주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는 감사예배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눈물로 주님께 감사하기 원하는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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