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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7 10:33
2010.12.05. 성탄의 계절을 맞이하며.
 글쓴이 : 웹지기 (68.♡.236.66)
조회 : 4,490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어느덧 2010년을 마감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요즈음 남가주 날씨는 추운 겨울을 느끼게 할 만큼 쌀쌀해졌습니다.확실하게 겨울이 되면 한 해 동안에 지나온 모든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1년 동안 4계절을 주셨습니다. 봄이 있고 여름이 있으며 가을이 있고 겨울이 있습니다, 1년의 계절만이 아니라 인생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봄같이 돋아나는 어린 시절이 있으며 여름같이 왕성한 청년시절이 있는가 하면 가을 같은 수확을 거두는 장년 시절과 어느덧 일손을 멈추고 조용히 인생을 정리하는 겨울 같은 노년시절이 있습니다.
겨울은 원치 않으나 어김없이 찾아오듯이 인생의 겨울 또한 원치 않으나 결국은 찾아옵니다.
맞지 않으려는 것보다 계절의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하듯 인생의 겨울을 맞을 준비하는 자가 복된자 입니다. 그래서 12월은 인생의 겨울을 연습하는 귀한 달 이기도 합니다.
한해를 잘 정리해야 다가오는 새해를 잘 준비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을 빼놓고는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 해 동안 열심히 애쓰고 노력하며 수고한 모든 일들이 예수님과 상관없는 일들이라면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 일이라면 축복된 시간이 된 것이지요.

성탄절에 우리는 여러가지로 분주하게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교회에서는 성탄장식을 하고 성가제를 준비하게 됩니다. 우리교회에서 매년 성탄절에 열리는 성가제는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모든 그룹들이 저녁마다 모여서 찬양연습을 하면서 최선으로 주님의 탄생를 기뻐하며 성가제를 준비합니다. 이번 성가제에는 23개 그룹 뿐만 아니라 성인 EM 그룹이 참여합니다. 특별출연으로 농아교회와 JESUS LIGHT 장애인 사역팀, 교역자팀, 그리고 최근에 교회 안에 개척된 러시아인들을 위한 교회가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는 우리 자녀들이 각 부서별로 성탄을 축하하며 찬양과 여러가지 작품들을 준비해서 발표하게 됩니다. 온가족들이 준비해서 성탄절에 드리는 찬양은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영광 받으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가제를 준비하면서도 예수님을 항상 잊지 않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모임이 될때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복된시간이 될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기쁨으로 성가제에 참석하셔서 연습하시면서도 은혜 받으시고 성도님들끼리 서로 교제하며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이 성가제에 참석하시는 것도 주님께는 성탄선물이 되는 것 입니다.

12월을 추운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주위분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고 베푸시면서 의미있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베푸는 삶이 되기원하는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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