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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2 05:01
2020년7월12일 더욱 은혜를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12.♡.220.182)
조회 : 1,57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GMI 선교사님들 가정이 늘 성령 충만하시고 건강하시도록 축복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제한 받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안타까운 것은 자유로운 현장 예배와 전도와 선교사역이 제한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전 평소대로라면 이번 주 주말에 한여름 성령집회를 하는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귀한 강사 목사님을 초청해서 은혜 받는 부흥회로 성전이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가득하고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해서 뜨거워지는 시간일 텐데 성전에 모이지도 못하고 강사님이 오시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너무도 아쉽기에 기도 하는 중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기대하며 7월23일-26일까지 한여름 성령집회를 직접 인도하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7월 저의 계획된 스케줄은 부흥회 끝나고 사할린 TD 하고 북방 선교를 위한 신학교 1기 졸업식을 하고 2기 입학식까지 하고 우리 성도님들과 단기 선교사역을 끝내고 한국으로 가서 탈북자들을 위한 은혜동산 16기를 인도할 예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름 단기 선교와 부흥회 일정도 취소되었습니다.
저희들도 아쉽지만 현지에 사모하고 기다리던 선교사님들과 현지 성도님들이 너무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해 보지도 못한 재난과 재앙을 만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재난을 당하면 고통스럽지만 어느 기간이 지나면 해결되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아니하는 아주 지독한 것이 분명한 재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앙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야만 됩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전 세계가 똑같이 당하고 있는 재앙입니다.
이것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며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해결되려면 주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이 땅을 고치시는 주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해야 합니다.
저는 이 분명한 사실을 깨닫고 우리교회가 앞장서서 회개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4월10일까지 진행되는 일천번제 새벽 기도회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비상기도의 시간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를 쓰고 사는 것이 답답한 만큼 짜증나고 힘들어도 주안에서 기도하며 은혜로 극복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위축될 것이 아니고 더욱 적극적으로 은혜 받고 행복 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기며 단기선교는 못가도 선교지 행복 나눔을 통하여 우리의 사랑이 풍성하게 전달되어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전도와 선교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많은 은혜를 나누며 베풀 때 주님께서 더욱 풍성하게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매일 바이블타임으로 말씀 묵상하시고 일천번제 새벽예배를 드리시고 사명감을 가지시고 기도하시면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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