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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6 00:25
2020년5월17일 교회창립 38주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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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12.♡.220.182)
조회 :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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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비상사태 가운데 교회 창립3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은혜교회를 이 땅에 세워주시고 지난 38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붙드시고 교회를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주님의 제자들로 세워져서 전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이 시간도 저희들을 대신하여 전 세계에 파송 받아 사역하시는 김광신 원로목사님내외분과 GMI 선교사님들 가정과 사역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동역으로 이처럼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중요한 기관들이 있지만 교회는 가장 중요한 영적인 기관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세워 주신 교회는 신령한 샘터요 천국의 모형이요, 진정한 안식처로 주님께서 임재하셔서 축복하시는 장소이기에 너무도 소중합니다. 우리 은혜교회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영적인 축복을 받고 있는지요.
지난 38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축복을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간증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세계선교는 더욱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현지 신학교가 16개국에 19곳에 세워져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GMI 선교사훈련원을 통해 지난 11기 까지 210명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선교사역들을 최선을 다해 후원하며 선교는 더욱 불붙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단기선교 현황을 보면 21개국에 38개팀으로 859명의 우리 성도님들이 단기선교에 참여하며 선교사역은 계속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선교사역들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선교에 불붙어 가는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것이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와 100일 비상 새벽예배를 드리며 모든 성도님들이 헌신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적인 재앙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야만 하기에 간절히 회개하며 간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38주년 예배도 온라인으로, 부흥회도 온라인으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도 못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비상사태 가운데 확실하게 믿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인도하신 교회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께서 친히 우리 성도님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사용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교회, 성도만 되면 걱정할 것이 없지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성도님들이 되셔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위대한 간증 자들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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