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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5 04:09
2020년7월5일 더욱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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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12.♡.220.182)
조회 :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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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번 주간 저는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7월 5일 주일 현장 예배를 위하여 지난 2주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현장예배를 철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우리교회는 성도님들의 안전을 위하여 잘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가주에 계속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LA지역이나 O.C 지역에도 계속 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7월1일 주지사가 3주간 사업장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IN DOOR Service 중단을 행정명령으로 발표할 만큼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고심 끝에 성도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예배를 3주간 연기하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열려고 결정하였습니다.
모두가 교회 본당에서 예배드리고 싶어하시는 성도님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아쉬워도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은 현재 확진자가 283만 명이 넘는 말도 안 되는 어이없는 숫자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역사하셔야만 되기에 일천번제 기도에 더욱 집중하길 원합니다.
회개의 분량이 채워지도록 더욱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고 청교도 신앙이 회복되도록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이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셔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시며 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죄가 아닙니다.
질병은 누구나 언제든지 걸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가족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다든지 하면 언제든지 그룹 목자, 그룹장, 담당 교역자에게 알리셔서 함께 기도하며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환우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 육체적 질병보다 마음의 불안과 우울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역자들과 상담국에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선교지에서는 두산베 최윤섭 선교사님이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덕분에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힘든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비상사태일수록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참된 예배와 행복 나눔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때 힘을 얻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일천번제 새벽예배를 사명감을 가지시고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셔서 미국의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시며 주신 사명 감당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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