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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07:39
2020년2월23일 인도 뉴델리 수양관에서
 글쓴이 : 웹지기 (12.♡.220.182)
조회 : 2,173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뉴델리에 도착해서 인도 TD 6기를 인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한국에서 계획된 탈북자를 위한 은혜동산은 취소되었고, 인도 선교와 아산 생명샘 동천교회 부흥회는 예정대로 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사역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하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도 TD에는 캔디데이트가 117명이 참석해서 은혜 받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성령 받고, 치유 받고, 은사 받고, 놀라운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인 팀멤버 60명과 우리 교인들 30명 팀멤버가 함께 열심으로 섬기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 EM팀들이 열심으로 함께 섬기는 모습이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인도 TD 사역이 중요한 것은 신학교 5기에 입학할 신학생들이 캔디데이트로 참석하고 TD가 끝나고 입학식과 함께 곧바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훈련을 받게 됩니다. 졸업생들이 팀멤버로 참석해서 TD를 섬기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지도 목사님들이 참석해서 함께 팀멤버로 섬기면서 인도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TD를 마치면 신학교 졸업하고, 교회를 개척한 사역자들과 모임을 통해 교회개척현황을 살펴보고 격려해주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지도자들과의 모임을 통해 선교 전략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곳 인도도 한인 선교사님들이 많이 추방되는 상황이기에 무척 불편한 가운데 사역들을 하고 있기에 많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단기 선교 팀들과는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 기도하며 새 힘을 받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전도 종족이 가장 많은 인도 땅을 복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연합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도 TD를 금요일저녁에 마치고 토요일에는 인도 신학교 5기 입학식을 인도하고 밤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하면 주일 아침 6시에 도착해서 아산 생명샘 동천교회 (담임 박귀환목사)에서 주일 예배부터 화요일 저녁 까지 부흥회를 인도하고 미국에 수요일 오후에 도착하면 저녁에 지도자자질론 강의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늘 사랑으로 간절하게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성령 충만한 가운데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매일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묵상하시고 일천번제 기도를 하면서 청교도 신앙으로 무장하셔서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간증이 넘치는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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