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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6 11:30
2019년2월17일 나사로야 나오라
 글쓴이 : 웹지기 (64.♡.159.166)
조회 : 2,321  
사랑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무덤을 향하여 외치십니다.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눈짓이나 생각만으로도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수 있을텐데 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부르셨을까요?  그것도 말을 알아들 수 없는 시체를 향해서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 분의 말씀이야말로 기적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파도를 향해서도 “파도야 잠잠 하라”고 말씀하시며 무화과를 향해서도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하고 말씀을 하셨고 또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천지를 지으실 때도 생각으로 짓지 아니하시고 말씀으로 지으신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우리가 입으로 하는 고백은 그대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믿음이 올바르면 생각이 올바르게 되어 있고, 또한 생각이 올바르면 고백도 올바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반면에 여러분이 고백을 올바르게 할 때 여러분의 생각이 올바르게 변하며, 여러분의 생각이 올바르게 변할 때 여러분의 믿음도 올바르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중에 올바른 믿음이 생길 때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가정, 또한 우리의 사업이나 환경에 대하여 또한 우리 교회나 우리 가정 교회에 대하여 언제나 긍정적인 고백을 입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사랑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나사로의 부활에 대하여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죽은지 나흘 되는 나사로를 말씀으로 살리신 표적은 바로 우리 주님께서 사망의 초월자 되심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는 것은 인지상정 입니다.  나사로의 부활을 보고 기뻐하는 것도 역시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과연 나사로의 죽음이 진정한 슬픔인지 또한 나사로의 부활이 진정한 기쁨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보이는 현상 깊숙이 있는 보이지 아니하는 진정한 현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나사로의 죽음 자체가 진정한 슬픔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나사로가 그 때 죽지 않았더라도 불과 40-50이내에 그는 죽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때 오셔서 나사로를 살려 내지 않으셨을 지라도 나사로는 언젠가는 부활하게 되어 있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문제는 그가 첫째 부활에 참여할 수 있는지 둘째 부활에 참여할 수 있는지가 문제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우리가 다시 산 나사로의 부활 때문에 기뻐할 뿐만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첫째 부활에 참여하게 되어 있는 이 사실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성도님들이 되셔야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섬기는 종
김광신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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