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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4 13:18
2018년8월5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76.♡.32.201)
조회 : 2,07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한국에서 탈북자를 위한 은혜동산 사역과 분당 만나교회 부흥회를 잘 마치고 화요일 오후에 귀국하였습니다. 
만나교회는 한여름에 “이열치열 부흥회”로 토요일과 주일에 예배시간을 이용하여 메시지를 다르게 전하는 부흥집회로 한 달간 특색 있는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여름 날씨가 폭염으로 정말 무더운 가운데 집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잘 마치었습니다.
그야말로 뜨거운 날씨에 뜨거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시원한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일천번제 40일 기도회를 마치고 한여름 성령집회 부흥회 끝나는 주일 저녁 사할린으로 출발해서 사할린 티디를 마치고, 뽀로나이스크 은혜교회 헌당예배와 사할린 은혜교회 주일 예배와 새벽집회를 인도하고, 한국에서 탈북자를 위한 은혜동산 티디를 마치고, 만나교회 부흥회까지 2주간의 선교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여 교회에 도착하니 감격스럽습니다. 이 모든 사역에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최선으로 중보기도해주신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저녁시간 목자 부흥의 밤에 참석해서 오래 만에 우리 성도님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갑고 좋은지요! 수요일은 오래 만에 새벽예배를 성도님들과 함께 드리고 병원에 입원하신 성도님들 만나서 기도해드리며 비지니스 심방을 하면서 성도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 교회 우리 성도님들이 최고지요. 선교지에서 저희 며느리가 보내준 영상에 우리 손자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할머니 할아버지 최고!!!”하는 영상을 보고 주님의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은 격려가 필요한데 2살 어린 아기를 통해서도 위로를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도 우리 성도님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단기선교 팀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팀 사역으로 섬겼는지 현지인들과 하나 되어 작품이 만들어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되어 아론과 훌처럼 동역해준 교회에서는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지에 직접 팀 멤버로 참여해서 섬기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나라 상급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한여름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뜨거운 은혜를 받아서 무덥고 지치기 쉬운 환경을 극복하며 활기가 넘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예배에 성공하시고, 바이블타임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일천번제 기도의 열기가 더해지며 주님과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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