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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3-30 05:30
2004.09.26.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들
 글쓴이 : 웹지기 (63.♡.62.11)
조회 : 5,314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여러분의 목회자로서 진심으로 사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총회와 선교대회를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마음껏 축복하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기도로 물질로 몸으로 봉사한 수많은 성도들의 헌신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 그 자체였습니다.
십자가 지시는 중대한 사역을 앞두고 마리아가 옥합을 깨서 드린 향유는
주님의 사역에 크게 용기와 위로를 드리는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헌신이였습니다. 제자들은 왜 물질을 허비하느냐고 화를 내었지만 주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기념하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성도님들이 마리아와 같이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드려짐이
있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형편에서도 시간을 드렸고 물질을 드린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필요를 위해 준비했던 것들을 포기하고 드린 분들도 많습니다.
마가처럼 수넴 여인처럼 자신의 집을 민박으로 섬긴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부엌일이나 민박은 쉽지 않은 일인데 신청자가 넘쳐서 자르는 행복한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쁨으로 섬기는 그 자체가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였습니다.
은혜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제 마음에 말할 수없는
평안으로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어떤 집회든지 담임목사가 은혜 받아야 그 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큰 은혜를 받았으니 이번 집회는 대 성공입니다.
주님께 크게 감사한일은 이번 집회 주 강사이신 김 목사님을 붙들어 주신 일입니다.
이번 집회 일정이 조금 벅찰 만큼 짜여졌습니다.
젊은 제게도 피곤을 느끼는 일정인데 목사님은 chemotherapy를 받으시면서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모든 집회를 열정적으로 은혜스럽게 인도하셨습니다. 물론 찬양과 율동도 하셨지요.
사명을 생명보다 더욱 귀하게 여기시는 헌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회복을 받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확실히 잘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우리교회 목회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행복한 교회입니다(마11:28).
우리 교회는 상급 받게하는 교회입니다(계22:12).
우리 교회는 세계선교를 마무리 짓는 교회입니다(마24:14).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하나님 마음을 감동시키는 사역을 하는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의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는 사역에 참여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축복합니다.
이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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