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을 맞이해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있었지요. 남가주 지역 원로목사님들 관광 보내 드리는 일과 유학생들을 초청해서 터키 파티를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풀러턴에 있는 소방서와 경찰서 시청에까지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감사와 격려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바구니를 전달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정성으로 드린 기도와 섬김을 통하여 이번 감사절에 이웃과 나눈 사랑은 모두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아침에 원로 목사님들 관광 떠나시는 것을 배웅하고 우리교회 원로목사님(?)과
노회교회 목회자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는 마지막으로 키모테라피를 받으시고 피곤하신 가운데서도 G-12사역에 대해 열강을 하셨습니다. 한국에 개척교회를 하셔야하는, 100만 성도로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 특히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말씀 하실 때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한국에서의 사역에 대한 비젼을 나누셨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시기 위해 사모님은 감기 몸살로, 목사님은 양손이 다 갈라져서 아픈 손으로 무거운 짐들을 양손에 드시고 걸어 들어 가시는 모습은 비장한 각오로 출발하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제 눈에는 69세 젊은이로 보이셨습니다. 비전은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이처럼 나이 드신 분을 젊게 만들어 주는 것이 비젼입니다. 비젼을 가진 자가 진정한 젊은이입니다.
바울이 탄 배가 세계 역사를 바꾼 것은 바울이 비젼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비젼은 우리의 시선을 미래에 집중시켜 주는 푯대입니다.
김 목사님과 서울 은혜 교회 사역을 기대합니다.
비젼이 이루어지는 미래를 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은혜 교회는 비젼을 가진 교회입니다. 이제 서울 은혜 교회와 훌러턴 은혜교회는 한 교회입니다. 같은 비젼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기도하며 동역해서 행복한 교회 상급 받는 교회,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세계 선교를 마무리 하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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