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서울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서울 은혜교회 탄생을 축하하며 축복하기 위하여 기쁨으로
출발하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성도들 때문입니다.
주께서 친히 만져주셔서 속히 완쾌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게 간절한 소원은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여러분들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한 삶을 사는 것을 보는 일입니다.
시간과 물질에 자유함을 가지고 마음껏 주를 섬기는 모습입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며 축복받는 모델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으며 세계선교를 마무리 하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생명은 참으로 귀중합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들에게 의미를 주셨듯이 우리들의 상황과 처한 형편이 무엇이라
하여도 좌절치 않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의미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한 생명의 귀중성을 잃은 양에 비유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같이 이 소자 중 하나라도 잃어지는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18:12-14).“
이와같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그 생명의 값어치가 있는 것은 오직 영원을 소망하는데
있는것입니다. 소망을 잃은 자는 이 생명을 잃은 자입니다.
한 생명은 천하와 바꿀 수 없으며 그 같은 귀중성은 바로 영원을 보는 소망이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소망을 잃은 자들의 모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없는 영원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안타까와 하시며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말씀하십니다.
이번 새 생명축제를 통하여 먼저 우리 자신이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풍성함을 얻으며
영원한 소망을 잃고 살아가던 분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이번 집회를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속히 뵙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 기홍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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