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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3 09:59
2005.08.14 누가 진정한 애국자 입니까?
 글쓴이 : 웹지기 (71.♡.148.3)
조회 : 4,568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
이번 8월 15일이면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치하에서 해방된지 60주년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해방과 함께 남북이 분단되어 이 시간까지 한피 받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원수가 되어 살아왔습니다.

전 세계에 분단된 나라들이 다 통일이 되었는데 유독 우리나라 남과북만이 나뉘어져 세계의 주목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이 된 것이 자력으로 되지 못하고 미국의 도움으로 일본이 패망함으로 해방되었지만 일제 치하에서도 끈질긴 독립운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기치를 높이 든 3.1독립운동은 한국 민족이 독립된 민족임을 뚜렷이 세계에 알려주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독립운동이 실패하였다고 말하지만 그때에 한국 민족의 독립성을 세계에
알려주지 아니하였더라면 1945년 8월 15일의 연합군에 의한 무조건 해방이 그렇게 쉽게 오지 아니했을 것입니다.

3.1운동당시 기독교회가 작성한 (독립단 통고문)을 보면
1.매일 3시에 기도하고
2.주일은 금식하고
3.매일 성경을 읽는데- 월요일-이사야10(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시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
화요일-예레미야12(유다가 멸망한 원인에 대한 설명)수요일-신명기28(불순종한 이스라엘이 받게 될 저주)목요일-야고보서5(고난당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기도와 인내할 것을 권면)금요일-이사야59(죄지은 백성이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다는 예언)토요일-로마서8(성령이 주시는 생명, 장차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등이었습니다
이렇게 금식하고 말씀 붙들고 기도하였기에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독일이 통일된 것도 교회의 역할이 컸습니다.
1982년 당시 동독의 라이프지히의 니콜라이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통일 되기 전부터 평화를 위한 월요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50여명이 모여서 기도한다고 통일이 된다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모인 대부분에 사람들은 동독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기도회는 많은 시민단체들이 같이 모여 기도회를 하다가
거리로 촛불 행진을 하게 됩니다.
1989년 10월 9일에는 수만 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결국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이 통일이 되었습니다.
통일을 위한 독일 교회의 역할이 막대했다는 사실입니다.
독일 교회가 분단 4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기도하며 동독의 형제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국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찾기 위해 피 흘린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생각합니다. 용감하게 불의에 항거하여 자신을 희생하며 나라를 위해 섬긴 분들은 참된 애국자였습니다.

이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입니까?
특별히 이역만리 타국에서 이민 생활하는 우리는 어떻게 애국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애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독의 니콜라이 교회 성도들처럼 분단된 우리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미움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민족의 모든 죄를 끌어안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애국입니다. 이것은 바른 삶을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일입니다. 이 번 광복절을 맞이하며 조용히 자신을 반성하며 조국을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우리 조국의 통일을 꿈꾸며 2007년 평양 대부흥의 역사적 새날을 기대하는
한 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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