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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3 11:23
2006.02.12 사랑은 손해 보는 것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71.♡.148.3)
조회 : 4,93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알프레드 뮬러의 “기도하는 손”을 아실 것입니다. 종종 성화에 나오는 두 손을 합한 기도하는 모습의  손입니다. 뮬러와 그의 친구가 같이 그림공부를 하다가 결국 가난 때문에 그의 친구는 “내가 돈을 벌어서 너의 학비를 부담할 터이니 너만은 이 길로 성공하라”      고 하고는 친구를 위해 접시를 닦아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뮬러는 그림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공부를 마치고 고향집으로 오면서 제일 먼저  친구의 집을 찾았습니다.
  밤이었습니다. 그때 친구는 뮬러를 위해 두 손을 합장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너무나 거칠어진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보고 그린 그림이 바로 성화 “기도하는 손입니다”    그 손은 바로 친구를 위한 자기 손해, 자기희생, 자기헌신의 상징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그 성화를 보면 매우 은혜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을 한다면서 손해 보지 않으려 하고 대신 소유하기만을 원한다면 그것은 분명 참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희생이 없으면서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사랑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을 제사지내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희생 제물로 양이나 소나 비둘기를 하나님께 드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표현을 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었을 때 감사하는 제사를 드리는데 1000마리의 양을 희생 제물로 드렸던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으로 이와 같이 내가 손해 보며 희생하며 헌신합니다. 하는 눈에 보이는 표현이 될 것입니다.

  이 표현의 극치가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바로 사랑의 극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 뿐인  아들의 생명을 없어지게 손해 보게 희생하며 헌신하는 제물로 드려지므로 인간에  대한 크신 사랑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랑은 손해 보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미국의 인권 운동을 하다가 순직한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코레타 스콧 킹 사모님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전직, 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각계각층의 국가 지도자들이 장례예배에 참석해서 추모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사모님이 전직 대통령 영부인도 아닌데 어떻게 범국가적으로 치르는 장례식과도 같을 수 있습니까?  마틴루터 킹목사님 내외분은 이 미국의 짓밟힌 인권을 바로하기 위하여 평등과 자유를 위해 자신의 귀한 생명을 희생하는 손해를 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까워서 손해 보지 않으려는 생명을 저들은 희생하고 헌신한 용감한 삶이었기에 귀한 것입니다. 역사는 바로 이러한 수많은 손해를 보는 생명들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분명한 희생하는 손해가 따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가족을 사랑하십니까? 이제 자신의 귀한 것으로 손해 보는 희생으로 섬기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희생이나 손해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희생이시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엄청난 보상과 상급이 있기에 희생과 손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마가복음10:29-30). 하나님과 이웃과 교회를 사랑하기에 많은 희생의 손해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많은 것으로 사랑하기 원하는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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