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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3 11:23
2006.02.19 선교의 열정을 다시 한번
 글쓴이 : 웹지기 (71.♡.148.3)
조회 : 4,853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지난주간 전쟁터인 이라크로 떠나는 후배 목사님(김 태진 목사)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저와 함께 샌디에고 갈보리교회에서 사역하다가 미군 군목이 되어 미 해병대에 소속되어 군인들을 신앙 지도하는 채플린입니다. 아직도 이라크는 저항세력들의 산발적인 공격으로 많은 미군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는 위험한 곳입니다. 자신이 소속된  부대가 파병되기 때문에 군목도 함께 가게된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사랑하는 가족(아내와 딸)과 오랫동안 헤어져야하며 생명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으로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우리 후배목사님은 기쁨이 있었고 마치 빨리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은  기대감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에게 선교의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중동선교에 대한 비젼을 주셨고 사역의 문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해 왔다는 것입니다.

일반인으로는 선교하기 위해 가고 싶다 해도 갈수 없는 그곳에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자신을 보내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격하며 주님께서 자신을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1200명의 군인들이 다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무사히 한사람의 생명도 희생도 없이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분명 이라크 선교가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함께 간절하게 기도할 때 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후배 목사님이 선교의 열정을 가진 것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우리 은혜교회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귀하게 여기는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선교의 열정을 가진 성도가 많다는 것입니다. 교회 개척 초창기부터 성령 충만하여 교회예산 50%를 선교비로 드리며 선교는 전쟁, 선교는 기도, 선교는 순교라는 표어를 내걸고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김 광신 목사님께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교회가 되려고 몸부림치는 헌신을 통해 세워진 열매입니다.

저와 함께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평신도들이 헌신하여 전 세계로 나가서 엄청난 사역들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생각할 때 눈물겹도록 자랑스럽습니다.  지금도 우리 교회가 많은 선교를 하고 있지만 처음 선교의 열정만큼은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선교의 열정이 있을 때 살아있는 교회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번 주에 남미 칠레에 곽 효승, 은희 전도사님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하게 된 것입니다.    곽 전도사님 부부는 우리교회에서 평신도로 은혜 받고 헌신하신 귀한 사역자들입니다. 교회사역을 위하여 필요한  분들이지만 본인들에게 주님께서 먼저 원하시는 선교사역을 위하여 순종하여 파송하는 것입니다. 우리 은혜교회 성도님들은 모두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가는 선교사든지 보내는 선교사입니다. 금년에 한번쯤은 단기 선교를 가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선교지를 경험해야 선교의 열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주간 뉴질랜드 지역 교회연합 집회 및 자마 중보기도 세미나를 인도하게 됩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진 것은 너무도 기쁩니다. 우리 예수님도 선교하는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시기 원하시며 선교하는 성도님들을 기뻐하시며함께 해 주십니다(마태복음 28:19-20). 우리 귀한 성도님들께서는 선교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축복인줄 믿으시고 기쁨으로 동참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선교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회복하기 원하는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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