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요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도관광으로 출발하시는 교회 어른들을 잘 다녀오시도록 기도해드리고 PINE TREE PARK에서 부모님 선교회에서 주최하는 경로잔치에 참석해서 설교하며 위로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여러 양로원에서 모셔온 아주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른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부모 공경을 강조하며 어른들을 섬기는 효도할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효도관광을 주관하고 섬기신 경조국 여러 성도님들과 교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GTD126기가 열리고 있는 빅베어 산장에 가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기에는 118명(대만 목회자 23명 포함)의 참가자들이 은혜를 풍성히 받고 있습니다. 산장을 내려갈 때는 모두가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기쁨이 충만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TRES DIAS사역을 섬기기 위하여 산장에 올 때마다 늘 제 마음이 신선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실 때마다 팀멤버로 봉사하시면 더욱 큰 은혜를 받게 되실 것입니다. 은혜는 자꾸 나누어야 은혜가 갑절로 자신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하여 지역사회를 위하여 자꾸 나누니까 더욱 풍성한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GTD사역이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역에 도구로 쓰여지고 있는 것은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큰 축복인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번 주일은 교회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 예배 및 임직식으로 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24년 동안 세계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큰 부흥을 주시며 충성스러운 제직들을 세워 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어버이 주일에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하나님은 부모공경을 십계명으로 정하시고 사람을 향한 계명 중에 첫째 계명으로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효도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축복하시는 것입니다.(엡6:2-3) 우리 은혜교회는 효도하는 교회되기 원합니다.
지난 24년간 엄청난 은혜를 부어주시고 세계선교사역을 위하여 단일교회로 구 소련지역에 가장 많은 선교지 교회를 세워갈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귀한 선교사님들을 전세계 38개국에 지속적으로 파송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김광신 목사님께 건강을 주셔서 서울 은혜교회와 GMI세계선교사역을 위해 마음껏 사역하실 수 있도록 축복하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4주년을 맞이하면서 충성스러운 새 일꾼들(신임 제직 424명 )을 세워 주시는 것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간 24년 동안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름도 빛도 없이 충성스럽게 섬겨 오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늘나라 상급이 크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25주년을 향해서 우리 모든 은혜가족들이 행복한 교회, 상급 받게 하는 교회, 세계선교 마무리하는 교회로 달려가길 원합니다. 우리 은혜교회를 24년 동안 분열 한번 없이 아름다운 성도 그리고 성전을 허락하시며 지역교회와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글로발 교회로 축복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서로 축복하며, 축하하며 마음껏 주님께 영광 돌리시는 주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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