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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사랑의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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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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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4.♡.97.180)
 조회 : 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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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지난 주간 샌디에고에서 열렸던 목자 수련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제 마음속에 늘 충성스럽게 섬기고 계시는 그룹 리더, 가정교회 목자님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저도 목자로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도 큰 사역들을 감당하고 나서 탈진한 엘리야를 사랑으로 회복시켜주셔서 남은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은혜를 주신 것처럼 많은 사역을 감당하느라 지치기 쉬운 목자들에게 이번 수련회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와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 앞에 사랑을 고백하며 사명을 다짐하듯이 아름다운 샌디에고 바닷가에서 모든 목자들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팀 사역의 가치를 더욱 인식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 주제가 “행복한 목자 부흥하는 가정교회”로 세미나의 내용은 회복과 팀 사역이었습니다.
그룹토의 시간에 많은 그룹들이 토의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회개와 성령 충만, 위로와 재 헌신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고 간증하였습니다. 목자가 행복해야 가정교회는 행복하고 부흥하게 됩니다. 목자가 행복하려면 탈진되어서는 안 되며 팀 사역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목자 가족 수련회를 통하여 모두가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며 팀 사역이 아름답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수련회가 이처럼 주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샌디에고 갈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의 따듯한 섬김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참여한 737명의 많은 우리 식구들을 정성껏 식사를 대접하며 최선을 다해 환영해 주었습니다. 물론 내년에는 1200명의 목자 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할렐루야! 수고하신 김 종 목사님과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목자 지원국 그리고 여전도회 성도님들과 교역자들,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연속으로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 토 양일간 한민족 학술대회와 한민족 선교대성회를 통하여 한민족의 정체성과 역사관을 성경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큰 은혜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세계선교를 마무리하는 비전을 가진 우리 은혜교회로서 마지막 때에 한민족을 세계선교에 중심에서 쓰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경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축복된 일입니다. 주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조준상 목사님을 통하여 한민족 뿌리사, 이동사, 사상사, 사명사에 대한 책이 완간된 것은 세계선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주일 1부에서 4부 예배까지 이 모든 내용을 요약해서 은혜롭게 전달해 주실 것입니다.
또한 너무도 감사한 것은 한민족 세계선교대성회가 열리는 가운데 우리 교회에서 그간 귀하게 섬기시던 장준서 목사님 가정이 독일 뒤셀도르프 은혜교회 담임으로 선교사 파송을 받습니다. 또한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계시는 사역자(변정우-미디어, 정광수,화미-GP본부, 최미영,용덕-MILA본부, 조애자-찬양)들을 GMI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합니다. 귀한 가정들 위해 많은 기도로 아름다운 동역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열정을 가지시고 섬기시는 조준상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한민대학 총장님 이하 여러분들과 한국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참여하신 선교교회 성도님들, 한민족 세계선교원 임원진을 환영하며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오늘 주일 말씀들을 통하여 한민족의 사명을 깨닫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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