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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09 08:40
2006.10.08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나누십시오.
 글쓴이 : 웹지기 (75.♡.44.140)
조회 : 5,064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목요일 새벽예배를 드리고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나성 동산교회(담임 한기형목사) 창립 25주년 부흥성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이곳에 와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교회는 1000,1000,1000 중보기도가 끝난 후에도  은혜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 그룹마다 기도 응답받은 간증들을 나누면서 신실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간증을 나누면 주님께서 역사 하신일 들이기에 마음이 뜨거워지는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저녁에 어느 권사님 사업체 개업예배를 드리면서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녹내장 수술을 하시게 되었는데 잘못하면 실명할 위기에 있었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치료받으신 간증이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옆에 앉아있던 가정교회 목자님이 이것은 간증문을 써야할 일이라고 하니까 권사님은 겸손하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사실 부끄럽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별로 기도를 하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간증문을 내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가정교회에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1000,1000,1000중보기도를 통하여 권사님을 위하여 성도들이 전심으로 중보기도 했기에 응답받은 중보기도의 모델이었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집사님내외분이 기도응답받은 간증을 이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극도로 어려운 위기에 놓였을 때 기도제목을 그룹, 가정교회에 내어놓고 기도하였는데 기적 같은 주님의 역사로 모든 것이 풀려지고 회복될 뿐 아니라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진 놀라운 간증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번 1000,1000,1000 중보 기도하는 기간 동안 주님께서 역사하신 놀라운 간증들을 이쪽저쪽에서 들으면서 내속에 받은 은사가 다시 불일듯하는 부흥을 경험하며 좋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역사하신 간증들을 자꾸 나누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기뻐하시며 은혜를 간증하는 분이나 듣는 분들에게 부어주시는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주 금요 성령집회때는 성도님들이 체험한 생생한 주님의 역사를 나누는 간증파티를 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부터 기대가 되며 사모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월-목)에는  미주연합노회가 수정교회 수양관에서 열립니다. 미주 비젼교회 (담임 이서목사)에서 주최하며 섬기게 됩니다. 약 150명의 목회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주제는 “21세기 교회 부흥과 선교”에 대한 세미나를 하게 됩니다. 주강사는 김종필 목사님으로 필리핀 선교사로 부흥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셨으며 실제 선교와 부흥사역으로 주님께 쓰임 받고 계신 귀한 분입니다.  이번 노회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주일 노회 강사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 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큰 은혜 받으시기 바라면서 저는 주일저녁까지 부흥성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저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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