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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사랑의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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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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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GMI 선교 세미나를 참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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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75.♡.41.235)
 조회 : 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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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주일 저녁 목사 안수식을 마치고 밤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하여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GMI 선교세미나에 참석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서울 은혜교회에서 얼마나 선교세미나 준비를 잘했는지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모든 목사님들에게 선교의 비젼을 분명히 체험 할 수 있는 집회가 되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준비되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장소 안과 밖을 선교지 사역들을 소개하는 사진과 설명으로 잘 구성되었으며 김광신목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들과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보고 그리고 열띤 그룹토의에는 우리교회 선교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테이블 리더로 섬기며 은혜를 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GMI 선교Vision을 이루는 전략: Basket Operation전략 그리고 목회와 선교에 대해 두 차례 강의를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많은 은혜와 도전을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경기도 전곡에 세워질 선교훈련센타 기공예배 설교를 하고 곧바로 L.A.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늘 기도해 주시는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교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교회가 세계선교에 총력 하는 교회가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는 형편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이요 주님의 지상명령이기에 얼마나 중요한 사역입니까. 김광신목사님께서 이 사실을 성경적으로 깨달으시고 헌신하셔서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 놓으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하였습니다. 누군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수고를 하였기에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듯이 선교사역을 개척하고 감당하는 일은 보통 해산의 수고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선교지가 개척되고 교회 건물을 구입하고 새 성전을 세우기까지 물론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으로 되어진 것이지만은 김광신목사님과 초창기부터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섬기신 성도님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쁘게 받으신 결과인 것입니다.
저는 새로 우리 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은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신 분 들이라고 믿습니다. 이미 축복받은 장소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은 당대에 믿음으로 축복을 받았지만 2대인 이삭은 어떻게 축복을 받았습니까? 성경을 보면 아버지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의 열매들을 이삭은 순종함으로 따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순종도 믿음이 있어야 하지만 이삭은 오직 순종의 자녀였습니다. 이삭은 창대하고 마침내 거부가 되고(창26:13) 너는 여호와께 복 받은 자라고 불신자에게 칭송을 들었습니다(창26:29)
저는 이번 선교세미나에 참석하면서 2대 담임목사로서 다시 한 번 주님께서 비젼을 더욱 새롭게 보여주시면서 축복을 약속 하시는 것을 체험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미 다 축복을 허락하셨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순종이라는 사실입니다. 선교훈련원을 세우고 비젼센타를 건축하는 일은 주님께서 너무도 기뻐하시는 성역임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미 다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시며 기쁨으로 이 놀라운 사역에 동참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들의 헌신을 통하여 세워질 나무는 우리 자녀들과 우리교회에서 구원받아야 할 수많은 분들이 감사하며 그 나무그늘에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이삭처럼 순종하기 원하는
한 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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