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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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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5 감사의 계절을 의미 있게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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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75.♡.189.2)
 조회 : 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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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날씨로는 늦은 가을 맛을 실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즈음 아침으로는 기온이 내려갔지만 낮은 여전히 덥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달력은 벌써 11월로 넘겨져 있습니다. 자칫하면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한해를 보내기 쉽습니다.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사계절가운데 가을은 인생의 가장 큰 기쁨과 위로를 주는 계절입니다. 농부가 한 해 동안 수고해서 얻은 열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의 계절이 되는 것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되돌아보면 모든 일이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오늘날의 감사의 개념이 소유에만 기준을 두고 있기에 감사대신에 불평이 쌓이지만 실은 그 모든 것을 감사 할수 있는 마음이 진정한 감사일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행복과 축복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바쁜 이민 생활가운데 날씨에 뚜렷한 변화도 느끼지 못하기에 한해를 정신없이 보내기 쉽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한해를 보내는 11월을 추수 감사 절기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가족들이 겸손하게 모여 앉아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에서 모든 성도님들이 예배를 통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정성을 다하여 감사하는 가정, 교회를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는 11월 한 달을 의미 있는 감사의 계절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약속한 모든 것들을 갚겠다고 외칩니다.(시116:13-18)
우리들도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의 표현을 준비하길 원합니다.
1. 먼저 하나님께 매일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2. 가족들 끼리 매일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인사 합시다.
3. 성도들끼리 만나면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인사 합시다.
4. 직장에서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나눕시다.
5. 전 세계에 나가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이메일이든 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합시다.
6. 이번 추수 감사 새벽 부흥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정성으로 감사 예배를 드립시다.
7. 추수 감사 주일예배에 온가족이 최상의 감사예물을 준비하여 드립니다.
8. 우리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며 도와주며 감사합시다.
감사가 삶속에 풍성한 11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주일 4부예배후(오후5시)에는 남가주 영적 대각성 집회(장소: 주님의 영광교회)에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축복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크신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며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기를 원하는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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