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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03 07:50
2006.12.03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글쓴이 : 웹지기 (75.♡.189.1)
조회 : 4,870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지난 월요일 저녁 이라크에서 전사한 장호군의 장례예배를 마치고 화요일 새벽으로 이스라엘로 떠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의 기도와 위로로 김섭장로님 가정은 주님의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가정들을 돌아보며 주님의 위로가 있기를 늘 기도합니다.  주님의 위로가 없으면 환란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든지 우리 곁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어려울 때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를 받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주님의 역사를 경험할 때 위대한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위로를 경험할 때 더욱 신앙이 견고해 질수 있습니다. 주님과 더욱 깊은 사랑의 관계를 갖게 됩니다. 주님의 더욱 깊은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환란 당한 것을 주님께 감사하게 됩니다.(시119:71)

  우리는 주님의 위로를 항상 받으며 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위로로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형제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서로 위로하며 사랑하며 사는 삶이 크리스찬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을 향해 주님의 위로자로 예수를 나타내야 합니다. 지난 몇 주 전에 한국에서 미국에 방문한 불우한 환경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우리 교회에서 장학금을 주며 격려한 적이 있었지요. 저희는 적은 사랑이었는데 교회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큰 격려와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위로의 통로가 된 것이 감사하지요. 우리 성도님들은 주님의 위로자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번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지난여름에 계획되었던 이스라엘 평화대행진 단기 선교가 레바논과의 전쟁으로 연기되었던 것을 다시 재개하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하는 가운데 대규모로 행사를 계획하기보다는 소규모로 성지순례에 충실하면서 조용하게 선교사역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들과 협력하여 실제 선교사역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세계선교에 마무리의 장소라는 점에서도 가슴 벅찬 사역이며 엄청난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입니다. 저는 5년 전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면서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후에 전 교인들을 성경 공부하는 차원에서도 은혜 받도록 꼭 한 번씩은 성지순례를 하도록 계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가 생생하게 마음에 와 닿게 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행적을 더듬으면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경험할 때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장 은혜로운 장소가 가장 영적으로는 사탄의 세력이 마치 정복하고 있는 것 같은 현실을 목도하면서 그 땅에 복음이 다시 전해지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 땅을 밟고 기도하는 것만도 선교에 큰 몫을 감당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못 가시는 분들은 다음 기회에는 참여하실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이스라엘로 출발하는 모든 단기선교팀을 위하여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벌써 2006년을 마감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12월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한해를 잘 정리해야 새해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더욱 깊은 대화를 하시는 축복의 시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한 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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