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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20 00:11
2007.03.18 사람은 생각하는 만큼 크게 됩니다.
 글쓴이 : 웹지기 (198.♡.193.2)
조회 : 4,85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제2회 GMI 선교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서울 천보산 기도원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11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귀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25년 동안 선교사역을 해오고 있는 모든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저는 두 번 강의를 하고 모든 페널토의에 참여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 강의는 “목회와 선교”란 제목으로 주님께서 교회를 세워주신 궁극적인 목적이 선교인데 어떻게 교회를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만들 수 있는가 다루게 됩니다.  두 번째 강의는 GMI 선교 Vision을 이루는 전략으로 Basket Operation (바구니 자전) 에 대하여 소개하게 됩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서울 은혜교회가 많이 성장해서 자체적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팀멤버로 봉사를 잘하고 계시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고 보람도 느낍니다. 이번 선교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우리 은혜교회 선교사역을 다시 한 번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새삼 주께서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만큼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생각하면 자기만큼 클 것이며, 가족을 생각하면 가족만큼 클 것이며, 이웃을 생각하면 그 넓이만큼 크게 됩니다. 세계 선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달려가고 있는 우리 교회는 세계를 생각하는 만큼 커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우리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소개해 놓은 선교 Booth를 돌아보면서 하와이 몰로카이섬에서 나환자들을 위해 자신을 바쳐 사역했던 다미엔 선교사님이 생각났습니다. 23살에 젊은 선교사 다미엔이 그 섬에 도착한 것은 1863년이었습니다. 선교사로서 열심히 간호하며 전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그들에게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육신은 나병으로 인해 후패하였지만 영혼만은 그 어떤 이들 보다 건강하며 청결합니다.”하며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로 앞서 걸어가던 두 나환자들의 이야기를 들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건강하니까 그런 소리 할 수 있지. 우리 같이 문둥이가 되어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가?” 이 말은 젊은 선교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날 밤 그는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 오 하나님 저도 문둥이가 되게 하소서. 그래야 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전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실제로 문둥이가 되어 그리고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나환자들을 위해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생을 마치게 됩니다.

  이처럼 한 지역의 선교사역의 열매가 맺어지기까지는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여 육신적인 희생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믿음으로 생각하는 만큼 크게 됩니다. 영향력을 미치는 삶이 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선교지의 열매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믿음으로 생각 하고 헌신하는 만큼 주님께서 무수한 사역과 열매를 허락 하실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금요일 새벽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창원에 위치한 양곡교회(담임 지용수목사)에서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출발하면 월요일 오전에 도착하여 저녁  목자부흥의 밤에 참석하게 됩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믿음으로 306일 릴레이 금식기도는 교회를 떠나 있어도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젼을 가지고 세계를 품고 .헌신하신 귀한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자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합니다.

  더욱더 헌신하기 원하는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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