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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17 03:33
2007.06.17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글쓴이 : 웹지기 (75.♡.190.194)
조회 : 5,072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한 주간 보신탕(?)사건 때문에  충격 속에 기도하며 보냈습니다.  모 한인 라디오 방송 뉴스시간에 코로나에 위치한 대형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도원에서 개를 도살하고 보신탕을 만들어 팔았다는 보도를 듣고 여러 사람들이 우리 은혜 기도원 아니냐는 문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미국에서는 개를 때려도 처벌을 받는 곳인데 개를 도살하거나 먹는 다는 것은 중범에 해당되는 큰 사건인 것입니다. 더구나 기도하는 신성한 장소에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은 덕이 안 되는 대단히 잘못된 일인 것입니다.

  저는 급히 기도원 원장 목사님내외분과 실무자에게 문의한 결과 전혀 그러한 일을 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저는 20년 동안 은혜기도원을 다니고 기도원을 가까이 했지만 그런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었기에 매우 당황 하였습니다.  라디오 방송사 보도부장과 대화하면서 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제보자의 말만 믿고 함부로 방송하면 교회와 한인 사회가 얼마나 피해를 입겠는가.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이미지가 어떻게 비추어 지겠는가. 자세히 알아보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겠지만 정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내용으로 보도해서 교회와 한인들의 이미지가 실추 되는 것은 우리 한인들끼리 더렵혀지는 것  이기에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송을 중단해야 함을 설명하였고 이해되었습니다.  저는 어쨌든 이번 사건은 기도원은 기도하는 장소이기에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송구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주님께서 계속 주시는 메시지가 1) 성령의 바람 2) 뜨거운 심령의 부흥을 체험하자는 말씀을 통해 회개되어진 깨끗한 심령에 거룩하신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도원에서 그런 잘못을 했든 안했든 간에 은혜롭지 못한 말들이 나오게 된 것은 매우 주님께 회개해야할 일이기에 주님께    무조건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치유 대 성회를 앞두고 발생한 일이기에 이번 집회에 크게 은혜주시기 위하여 기도시키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59:1-2)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주시기 원하시며 축복하시기 원하시지만 깨끗하게 그릇이 준비되어야만 부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거룩 하신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억울하게나 우연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더욱 철저히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는 주님의 메시지로 받았습니다. 저는 남가주 성시화와 교계를 이끄는 지도자 중에 한사람으로 은혜교회 담임 목회자로서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사역과 비전센타를 세우는 엄청난 사역을 하면서 더욱더 하나님께 정결하게 드려져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우리 귀한 성도님들께서는 이번 집회를 통하여 더욱 주님께 정결함을 받는 시간이 되시며 영육 간에 치유의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주일 저녁 마지막 집회까지 사모하시면서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집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셔서 말씀전해주시고 수고하시는 장향희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여러 성도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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