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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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03 09:20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198.♡.193.2)
조회 : 4,97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알라스카 예광감리교회(담임 최상훈목사)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알라스카 앵커리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 편지를 씁니다. 이번 부흥집회는 새 성전을 구입하고  입당하여 열리는 이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 연합잔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가 기대되는 것은 우리 교회 치유성회 이후에 저에게도 장향희목사님과 동일한 은사가 임한 것이 느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집회에서 많은 분들이 치유 받고 은혜 받는 성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불신자들이 예수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며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침체되어 있는 알라스카 지역에 큰 부흥이 일어나는 집회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중보기도가 있기에 신실하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사역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요즈음 저는  치열한 영적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엡6:12) 비전센타 건축을 하면서 더욱 영적으로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306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지만 더욱 기도의 강도를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성전건축은 영적인 세계에서는 사탄의 진을 파하고 은혜의 전진 기지를 구축하는 일이기에 역사적으로 보면 성전 건축할 때마다 항상 마귀는 총 공세를 펴면서 방해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기도원 문제도 기도하는 장소를 집중해서 사탄이 공격하므로 기도의 집을 문 닫게 하려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 사탄의 궤계에 넘어갈 우리가 아니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우리는 지금 혈과 육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주관자들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주관하는 이 영들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문화 위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여기에 져서는 안 됩니다. 물리적인 영역에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든 결국 우리의 초점과 승리는 오직 영적인 영역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히11:3)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주공격 무기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방패로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한 채 기도로써 전쟁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성령님은 지금 교회를 중보 기도사역으로 부르시며 또한 영적권세를 행사하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영적전투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악이 기승을 부리는 때에 악과 타협하며 거짓된 평화를 누리는 겁쟁이가 되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단의 영역에 속해있는 모든 악한 영들에게 심지어 사단 자신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영적인 권세를 행사하셨을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주님의 이러한 영적전쟁 사역을 가르치시며 그들로 하여금 주님과 동일하게 권세를 행사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요14:12)

저는 영적전투를 위해 아침금식을 하고 심야기도(밤 11시)를 하다 보니 육신적으로는 피곤하지만 영적으로는 주님께  감사하며  심령에 평강과 기쁨이 있습니다. 반드시 예수이름으로 승리할 것을 믿기에 담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 안에서 영적전투에 관해 탁월한 영성을 지닌 Francis Frangipane이 쓴 This Day We Fight(지금은 싸워야 할 때)를  읽으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악을 대항하여 싸우는 만큼 악의 세력이 약화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간다는 것과 악과 대항하여 싸우지 아니하면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되기에 영적 권세를 가지고 악과 싸워야 할 것에 대한 내용이 제 마음에 무척 도전을 줍니다.  끊임없이 영적전쟁을 치러야 하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과 함께하면 항상 승리하는 것입니다.(요16:33)  할렐루야!

        항상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한 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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