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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31 09:34
2007.10.28. 이 세상에는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글쓴이 : 웹지기 (198.♡.193.2)
조회 : 4,98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지난주말 샌타클라리타 북쪽 캐스테익에서 시작된 산불은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북쪽 샌타바바러 카운티에서부터 남쪽으로 샌디에고 카운티까지 무려 18곳으로 확산되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샌디에고카운티입니다.      50만가구가 대피명령을 받았고 주택 및 상가 등 건물 1,200여 채가 불에 탔으며  피해가 심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샌디에고는 제가 목회했던 지역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샌디에고 지역 교인들의 안부가 궁금하여 더욱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샌디에고가 화마로 인하여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사진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이 세상에는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지진으로, 홍수로, 허리케인으로, 쓰나미와같은 큰 해일로, 이와같은 자연재해로 인하여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은 우리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마24:7-8)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진정한 피난처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인줄로 믿습니다.

  다윗이 환란 중에도 평안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는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힘이시며 피난처가 되심을 확신하며 주를 신뢰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권력과 좋은 환경을 의지하지 않고 철저히 주를 사랑하며 가까이하며 신뢰하였기에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속에 평안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2)

  우리 교인들은 남가주에 불어 닥친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분들은 다행이 없습니다. 빅베어 러닝 스프링스에서 “아름다운 산장” 수양관을 운영하시는 G16에 김택훈집사님이 계신데 주변이 산불로 탔으나 다행히 우리 집사님 건물만 타지 않고 피해 가는 주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집사님에게는 얼마나 긴박한 상황이었겠습니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화재로 인하여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피해 입은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의 위로를 전달하기 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적은 정성이라도 모아주시면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습니다. 이제 G.T.D 133기를 빅베어 산장에서 월요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산불로 인하여 모든 시설이 통제되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계속 기도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아리조나 지역 교회연합집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피닉스로 출발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간절한 기도제목들을 우리에게 허락 하시는 것은 더욱 깨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신호인줄로 알고 주님께 엎드리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늘 부족한 종을 위하여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 귀한 목사님들을 통하여 주일예배에 풍성한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 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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