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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09 06:15
2007. 12. 09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탄선물을 준비합시다.
 글쓴이 : 웹지기 (75.♡.113.151)
조회 : 5,028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12월이 되면서 송년모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남가주 목회자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와 남가주 교회협의회가 연합으로 주최해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모여서 목회자 세미나를 통하여 은혜의 시간이 되었고 저녁에는 식사도 하면서 푸짐하게 준비한 상품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금년 한해 지난해에 이어서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직분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고 퇴임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사역한다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지만 막상 해보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자신들을 비우고 희생하지 않으면 절대로 연합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감사한 일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교회들이 비교적 연합이 잘되고 은혜로운  분위기가 만들어 진 것은 주님의 큰 은혜입니다. 저도 우리 교회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목회를 하려 했다면 연합사역은 절대로 못하였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교회를 섬길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은혜이기에 감사하게 열심히 섬겼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교회는 남가주 지역의 중심교회로 최선을 다하여 연합사역에 동역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이요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수고 가 있고 우리 교역자님들의 동역으로 여러 사역에 열매가 맺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팀 사역의 결과입니다.  제가 맡은 직분들을 한 해 동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저에게 가장  기쁨이 되는 것은 한 해 동안 목회하면서 우리성도님들이 은혜 받고 변화 받은 간증을 듣는 것입니다. 지난주간도 많은 성도님들의 은혜 받은 간증들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교회가 간증이 끊어지지 않고 주님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번 주간 빅베어 산장에서 열리는 GTD 133기(여자)가 기대가 됩니다. 지난 산불로 연기된 집회이기에 더욱 아쉬웠던 만큼 주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한가족의 날(12월23일 성탄주일)을 위하여 각 그룹에서  준비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교회 곳곳에서 가정교회에서 성가제 연습으로 모임을 갖고 한가족의 날에 모시고 올 분들을 만나기 위하여 오이코스 전도와 중보기도를 하면서 성탄절 준비에 기쁨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전 입구에서는 성탄 축하 장식을 만드느라 한창 들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태어나신 성탄절에 최고의 선물을 주님께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머나먼 길을 달려오는 수고와 고생을 오히려 기쁨으로 황금과 몰약과 유황의 귀한 선물을 드리며 아기예수께 경배하는 모습이 구원받은 우리들이 성탄절에 주님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기쁨으로 성탄축하 한가족의 날에 성탄선물을 준비해서 주님께 드리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성탄절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 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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