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LOGIN | MEMBER  
HOME>사랑의편지  
 
작성일 : 07-12-17 01:39
2007.12.16 빅베어 산장에서
 글쓴이 : 웹지기 (75.♡.113.151)
조회 : 5,119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GTD133기(여자)가 열리고 있는 빅베어 산장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눈이 와서 이쪽저쪽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빅베어 산이 지난 산불로 까맣게 탄 곳들이 많은데 흰 눈으로 덮여져야 환하게 모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도 주님의 보혈로 덮혀 질 때만이 흰 눈같이 깨끗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변화 받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GTD는 역시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사역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곳에서도 성전 건축을 위한 306일 릴레이 금식기도와 100일 새벽예배 성경범위를 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간부터 시작되는 지붕공사를 위해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주일에 간단하게 설명 드렸던 지붕공사에 대하여 좀더 기도하시기 위하여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저희 교회의 본당과 친교실의 지붕은 기둥이 없이도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져 있습니다. 이 공법은 스페이스 트러스(SPACE TRUSS)라고 하는데 처음 독일에서 개발되어 한국에서도 2002년 월드컵 경기장에 도입되어 기술이전이 되었답니다. 남가주에서 대표적으로 설계 되어진 건물은 가든 그로브에 있는 수정교회와 LA국제공항청사입니다. 수정교회는 절점이 용접으로 되어있고 LA 공항은 볼로 되어져 있답니다. 볼로 시공하면 공사기간이 상당히 단축되어지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볼로 설계하여 시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용접을 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원래 볼로 설계된 계획대로 하면 10월까지는 지붕공사가 끝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에는 새 성전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수 있는 스케쥴을 계획하고 기도하였는데  설계변경으로 결국 지난 금요일에 지붕공사 할 수 있는 허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송구영신 예배를 새 성전에서 드리지 못하게 되었지만 설계 변경하였는데도 지붕공사를 빨리 할 수 있게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하지요. 매우 아쉽지만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더 잘되도록 역사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훌러튼 시에서는 심할 정도로 인스펙션을 철저히 하면서 건축을 돕고 있는 것도 시간은 다소 지연되었지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주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져 가고 있으니 주님께 감사를 해야지요. 내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전세계에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우리 은혜교회 선교사님들을 초청하여 새성전 입당 기념 세계선교대회를 가지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님께서 비젼센타 새성전을 선물로 주시기로 작정하셨기에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축복된 성전이 건축될 것을 확신 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현재 가장 어려운 지붕공사를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입당할 때까지 최선으로 헌신하셔서 생애 큰 은혜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음 주일은 우리가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한가족의 날 성탄주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초청하신 분들을 ANAHEIM CONVENTION CENTER 로 모실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주님을 만나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 기홍목사 드림

 
   
 

  비전의사람입니다,믿음의사람입니다.
  기도의사람입니다.
  공지사항및뉴스를보실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사역스케쥴을 확인
  할 수 있읍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이루어지는
  역사의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