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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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12 07:18
2008.04.20 작은 모래알이 문제입니다.
 글쓴이 : 웹지기 (69.♡.6.151)
조회 : 4,810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요즘 크고 작은 시험들을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시험은 선교지에서 핍박당하고 있는 교회들 때문에 어려움도 있지만 주로 성도들이 겪는 시험으로 인한 아픔입니다. 어느 때는 성전 건축을 하면서 모자라는 건축비에 대한 걱정보다는 우리 성도들 중에 사업의 어려움으로 더 이상 같은 사업을 계속 할 수 없는 일이 있거나 살던 집을 은행에 넘겨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참으로 저의 마음이 아프지요. 또한 사역이나 물질 때문에 성도간에 불편한 관계가 되었을 때입니다. 교인간에 서로 도움이 되기 위하여 동업을 한다거나 물질을 빌려주고 빌리거나 하는 일들이 생겨집니다. 문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 시험에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하지만 어려운 일들을 당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말씀에서 벗어나는 마음의 생각과 행동으로 인하여 사탄의 역사에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로가 좋았던 사이는 의심과 미움과 증오와 울분과 단절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사탄은 웃으면서 다른 사역지로 떠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교인간에는 계모임이나 이자놀이와 같은 돈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 순수하게 어려운 교우를 도와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도와주고 댓가를 바라는 경우는 실망하게 됩니다.
저는 비전센타 성전건축을 하면서 특별히 세계기도센타를 세우면서 우리교회가 306일 릴레이 금식기도와 3330시간 연속 기도를 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응답이 새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여호와께 성결” 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키시는 것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 모든 부분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잘못된 부분은 다 들어내서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사역을 이루어 가실 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성결하도록 요구하십니다. 가나안 정복을 위한 엄청난 대역사를 이루어 갈 때 아간의 숨은 죄 때문에 하나님은 아이성 전투에서 역사하실 수 없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예루살렘 초대교회를 쓰시려고 할 때 성령님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된 죄를 그냥 지나치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거룩한 새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철저히 주님 앞에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회개하며 심령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행자의 길을 막아서는 것은 사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 그리고 넓은 강물이 아닙니다. 신발 속의 작은 모래알입니다. 차라리 높은 산은 돌아갈 수 있습니다. 돌아갈 길이 없으면 넘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마음의 미움이라는 작은 모래알, 시기, 탐욕, 울분이라는 작은 모래알이 우리의 비전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중단케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작은 것부터 성령께 민감하셔서 우리가 가는 길을 방해하고 막는 것이 무엇인지 작은 모래알들을 털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시험을 겪는 성도님들은 주안에서는 반드시 승리하시는 것을 믿으시고 위대한 간증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청소되기 원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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