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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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25 16:24
2008.05.25 목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글쓴이 : 웹지기 (68.♡.239.101)
조회 : 4,692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지난 주간은 장경동 목사님을 통하여 마음껏 웃으면서 큰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교회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사시는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한 일이였습니다. 본당좌석이 차서 강대상 위까지 본당쪽 로비에도 체육관까지 앉기는 이번이 처음 이였던 같습니다. 웃으면서도 매우 의미있고 귀한 영적 교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장경동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장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우리 교회 선교사역에 대해 감동을 받으시고 앞으로 함께 동역하기로 마음을 같이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쁜 일이었습니다. 대전 중문교회도 앞으로 선교하는 교회로 축복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인생의 여정은 만남의 길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남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단 한번의 만남이 생을 변화시키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만남중에 더욱 아름다운 것은 단 한번 만남에서가 아니라 오랜 만남 속에서 조화를 가져오는 창조된 삶은 더욱 위대하다고 할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귀한 만남을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정에서 때때로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드신 분들까지 서로의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해야겠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교회에서도 사람들의 부족한 일들로 서로 상처 받고 교회까지 떠나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만남이 축복이지만 어느 경우에는 고통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만남은 서로가 다른 성품들이 만나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조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가정이며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바늘과 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강하고 단단하며 휘기는 어려우나 부러지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실은 약하고 느슨하지만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상극이 합하는 바느질을 통하여 아름다운 패션이라는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강한 것 없는 실과 약한 것 없는 바늘은 마치 무용지물이지만 이것은 상극된 것이 서로 보완하여 조화함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만남은 서로 다른 성품간의 만남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만나 조화될 수 있는 것에서 위대한 인간의 지혜와 값어치가 됩니다. 각각으로는 이룰 수 없는 가정이나 교회가 만나서 조화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가능케 하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이 모든 조화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우리의 만남 속에는 십자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 지난 주간 많은 제직들이 새로 세워졌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목자들(총 1250명 목자가족 참가예정)을 위한 수련회를 갖습니다. 제직들과 그룹 리더들과 가정교회 목자님들은 많은 성도님들을 만나면서 섬기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제직들과 특별히 리더들과 목자들 가정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십시오. 이번 목자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회복과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가정마다 행복한 만남이 이루어지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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