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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10 14:13
2008.08.10 한 가족 부흥성회를 열면서
 글쓴이 : 웹지기 (69.♡.113.125)
조회 : 4,787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요즈음 무더운 한여름을 보내면서 우리 성도님들의 건강은 어떠신지요? 저는 지난 주간 시카고에서 열린 KWMC세계선교대회를 다녀와서 눈이 충혈되고 엘러지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육신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주일 예배를 4부까지 드리고 저녁에는 당회모임까지 잘 마치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특별한 사랑과 기도로 지금은 치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눈이 불편하니까 온몸이 불편하듯이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성도님들은 지체이기에 성도님들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유기체적이기에 화평과 연합이 잘되어지는 공동체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여름에 우리 주변에는 짜증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영적으로 깨어 분별력 있게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우리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요일부터 열리는 한 가족 부흥성회는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미래를 축복하시는 집회가 될 것입니다. 1세들은 풍요로운 말씀집회가 많았는데 자녀들에게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은혜 받을 수 있는 집회를 꿈꾸어 왔는데 이번에 1세와 2세가 함께 은혜 받는 축복된 성회가 열리게 되어서 너무도 기쁩니다.

 지난 10년간 남가주에는 마약과 갱관련으로 총격에 의해 죽은 청소년의 수가 6천명이라고 하니 이 사회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므로 동성끼리 결혼하여 결혼증명서가 현재까지 남가주에만 1700개가 넘게 발급되었다니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정들의 이혼은 급증하고 포르노 음란 인터넷사이트에 중독된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통계를 접하면서 주여!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 시대가 점점 노아의 때와 같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들이 이런 환경 속에 있다면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우리 자녀들은 어떻게 양육해야겠습니까? 노아 가정처럼 오직 은혜를 받는 길만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구별된 삶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이번에 오시는 강사목사님들이 영적으로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신 분들로 우리 온 가족들이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집회가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웃에 위치한 2세 교회인 Blessed Church와 함께 연합으로 집회가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우리 자녀들과 EM교인들이 많이 격려해주시고 힘껏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저녁까지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셔서 온 가족들이 큰 은혜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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