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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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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GMI 세계선교대회를 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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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26.58)
 조회 :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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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번 주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비전센타 새성전에서 입당예배를 드리려고 계획하였는데 아쉽게도 입당하기에는 충분치 못한 조건이어서 미루게 되었습니다. 비전센타가 완공되어 세계선교대회를 치루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는데 열심히 건축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완공되지 못한 가운데서 세계선교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에 대하여 잘 아시는 성도님들께서는 미국에서의 건축이 얼마나 까다롭게 Inspection을 받으며 건축의 모든 공정을 철저하게 공사하는지 아실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경우를 감안해보면 작년 3월부터 구 건물 철거작업을 하고 8월 29일 Building 건축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1년2개월 안에 총 18만5천 스케어피트 면적의 건물을 거의 완성한 것은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최근 철근 및 자재 값이 몇 배로 인상되고 또한 금융위기에 처한 미국의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왜 그렇게 빨리 건축할 감동을 하나님께서 주셨는지 이제는 확실하게 이해가 됩니다. 비전센타는 보통 건물보다 철재가 많이 들어간 아주 견고하게 건축되었으며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진 공사가 잘 되어진 건물입니다. 요즈음 이런 건축을 한다면 공사비나 공사기간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빨리 짓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성전이기에 우리는 앞날을 알지 못하지만 주님께서는 미리 아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감동시키셔서 이처럼 공사를 하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친히 허락하시고 축복하시는 성전건축임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의 단합되고 헌신된 모습입니다. 성전건축을 위하여 천천천 기도 , 3330시간 릴레이기도, 306일 릴레이 금식기도, 100일 특별새벽기도회, 느헤미야 52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리며 기도로 하나 되었습니다. 오병이어 건축헌금과 성전기둥작정헌금으로 마음이 더욱 하나 되어 헌신하신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인지요. 요즈음은 기도로 물질로 헌신할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님들의 자원봉사로 성전건축에 땀을 흘리며 참여하므로 더욱 의미 있는 성전건축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축하면서도 꾸준하게 성장하며 많은 대외적으로 선교사역들을 힘껏 섬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비전센타 새 성전에서 우리의 계획한 주일에 입당하지는 못하였지만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 것을 분명하게 확신하며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전건축을 하게 된 것도 세계선교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에 건축하면서 세계선교대회를 함께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김광신 목사님 내외분과 우리 GMI 자랑스러운 선교사님들을 모두 초청하여 함께 예배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며 이 모든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선교대회와 총회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불황가운데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우리에게 큰 축복의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에는 먹거리 축제에 참석하셔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며 저녁 선교간증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우리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세계선교사역의 귀한 동역자들로 선교사역에 아름답게 쓰임 받으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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