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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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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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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웹지기 (69.♡.73.18)
 조회 : 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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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번 주간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오신 210명의 우리 GMI 선교사님들과 총회로 참석하신 120명의 목사님 내외분들과 현지 선교사님들을 포함하여 330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은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전투하다가 돌아온 용사들과의 주안에서 동지들 간의 감격적인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은혜교회 많은 성도님들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이 그간 기도 속에서 만났던 선교사님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 무척 반갑고 감사하셨을 것입니다.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도하고 반가웠지만 특별히 저희들이 어려운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는데 참석하기 어렵게 여겨졌던 심장수술을 받으신 최성묵 선교사님, 김병복 선교사님(블라디보스톡)께서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셨으며 두산베 최윤섭 선교사님 내외분과 가라간다 은혜교회 김이골 선교사님 내외분도 참석하시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아쉬운 것은 정준규 목사님(암투병하며 하바롭스크 현지에 계심) 내외분께서 참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정목사님께 베풀어 주시기 원합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의 건강 검진을 위하여 은혜 의료선교부에서 정성을 다하여 진료해드리고 치료해드리고 섬겨드리는 시간을 가진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는 이번 국제총회와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노회산하 지교회들과 선교사님들이 이제는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하여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였습니다. 그것은 선교지에대한 정확한 정보와 협력사역을 이루는 것입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파송되고 교회들이 세워졌는데 이제는 효과적인 사역이 이루어지기 위하여는 서로 연합이 잘되는 팀사역이 이루어져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미나는 1. 미전도종족 선교에 대하여 2. 세계선교 흐름과 전략에 대하여 3. 선교사 자녀 교육과 학교사역에 대하여 4. 선교지 현지화 전략(성공적인 선교지 사역 이양)에 대한 주제를 전문 강사님들을 통하여 귀한 강의를 하셨습니다. 많은 시간들을 선교사님들 끼리 그룹토의를 통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선교사님들을 대표하여 3분씩 선교사역에 대한 간증과 사역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아침 저녁으로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하시며, 헌금으로, 단기 선교사역으로 헌신하신 귀한 열매들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목요일 저녁에는 17분이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세계선교 사역을 위하여 귀한 종들이 기름부음을 받고 헌신하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선교대회를 마치면 월요일부터 열방을 품는 기도 대성회를 갖습니다. 주님께서 이 시대에 귀하게 쓰시는 강사님들이 MIKE VICKLE 목사님, 김종필 목사님, 김용의 선교사님을 비롯한 30여명의 목사님들이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우리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준비하느라 부엌에서 수고하시는 성도님들과 민박으로, 의료사역으로, 비전센타 건축팀들의 헌신, 다양한 은사로 맡으신 모든 사역들을 최선으로 섬기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모습이 너무도 환상적이며 주께서 친히 상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누구보다도 이번 대회에 참석하셔서 행복해 하시는 김광신 목사님 내외분과 선교사님들의 모습 속에서 위로를 받으시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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