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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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22 06:37
2009.03.22 서로 격려가 필요합니다.
 글쓴이 : 웹지기 (69.♡.136.66)
조회 : 4,893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어떤 사람이 천국과 지옥을 구경을 갔다고 합니다. 지옥은 여러 사람이 밥을 먹는데 불행히도 각기 다른 긴 숟가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숟가락이 팔보다 길어서 아무리 자기 입에 넣으려해도 그 밥은 뺨으로, 머리로 가기 마련이라 서로 먹으려고 하면서도 긴 숟가락 때문에 하나도 먹지 못하는 무질서의 아비규환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천국에 갔더니 이 긴 숟가락으로  마주 앉아 보이는 사람에게 서로 떠먹여 주니까 긴 숟가락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상대방은 자기 앞에 먹여주는 이에게 먹여주니 서로 배불릴 수 있으며 즐거운 식사로 기쁨이 넘치는 질서가 충만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가정은 서로 먹여주는 곳 , 위로와 질서가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이 서로 자신이 가진 은사로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 다른 사람들을 먼저 성공시켜주려는 마음을 가지면 자신도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식탁을 조사하였습니다. 온 식구들이 모여 무슨 말들을 주고받느냐 하는 조사입니다. 대강 다섯 부류의 사람들이라 합니다. 첫째는 ‘연료보급소’입니다. 모든 식구가 와서 말이 없이 각기 먹을 것만 먹고 헤어집니다. 음식이라는 연료를 보급만 하는 장소입니다. 둘째는 ‘꾸중과 불만’의 식탁입니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그동안 잘못한 모든 것 꾸중이요, 엄마는 아빠에게 잔소리요, 아이들은 부모에게 불만들입니다. 셋째는 ‘남의 흉을 얘기하는 장소’입니다. A는 어떻고 B의 잘못은 무엇이고 입니다. 네 번째는 자녀는 그냥 두고 부부들이 열심히 사업 얘기 , 돈 번 이야기들입니다. 다섯 번째는 ‘위로와 격려를 베푸는 식탁’입니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저녁상을 중심하여 하나님께 식사기도 후 그동안 하루 동안의 일들을 보고하면서 ‘위로와 격려’가 풍성한 식탁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아주 평범한 일상적인 일인 것 같지만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가정교회의 삶은 “모이면 덕 세우고 흩어지면 전도한다.”입니다. 가정교회에서 모이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나누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어야합니다. 가정교회 식구들끼리 서로 격려와 위로가 넘치는 모임이 될 때 회복과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불황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성도님들을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해줄 때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엄청난 사역을 했던 엘리야도 이세벨의 핍박에 자신의 육체의 한계를 느끼며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하는 탈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워있는 엘리야에게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어루만져주시며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을 주시면서 일어나서 먹으라고 위로해 주십니다. 계속해서 위로와 격려를 받은 엘리야는 회복되어 큰 사역과 사명을 감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엄청난 성전건축과 세계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힘 있게 지치지 않고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격려와 우리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힘내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하여 위대한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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