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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28 13:03
2009.03.29 위엣 것을 사모하십시오.
 글쓴이 : 웹지기 (69.♡.113.128)
조회 : 4,871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사람들은 자기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대화하는 내용도 생각도 그 관심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는 요즈음 성전건축에 관심을 가지다가 보니까 어디를 다녀도 건물이 잘 지어졌는지 자세히 살펴보곤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그전에는 건물에 대하여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습니다.

  자난 월요일에 교회건축 때문에 은행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성전건축 마무리 공사를 위하여 많은 건축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건축윰자에 대하여 많은 내용을 대화하다가 보니까 은행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그전에는 은행에 대하여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가장 큰 관심은 사람들의 영혼의 구원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중요한 것들이 많아도 영혼의 구원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성전건축도 세계선교도 결국 영혼구원 때문에 힘들어도 감당하려는 것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을 세 가지 양상으로 구분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만나서 그를 섬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지혜도 있고 행복도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그를 찾으려고도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지도 행복도 없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예지는 있을지 모르나 아직 행복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진흙 바닥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달팽이를 찾고 있는 두루미에게 천사같은 백조가 날아 왔습니다. 깜짝 놀란 두루미가 “너, 어디서 왔니?”하고 물었습니다. “하늘에서 왔지.” “하늘? 하늘이 어디 있니?” “오, 넌 하늘에 대해 여태 듣지 못했군.” 백조는 그때부터 하늘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인 말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두루미는 “아, 그런 데 나도 가고 싶군. 그곳에 가면 달팽이도 많이 있니?”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가득하지.”하고 설명했지만 두루미는 다시금 진흙 바닥을 따라 달팽이를 찾으면서 말합니다. “너나 하늘에 가서 살아라. 나는 달팽이가 있는 이 진흙 바닥이 좋단다.”

  이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달팽이를 찾기 위해 저 하늘의 보화를 상실하며 살아갑니까. 삶의 본질적 충만을 잊어버리고 비본질적인 것에 시간을 소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명석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면서도 본질적인 문제에서는 이토록 어느 것이 귀중한 것인지 정말 귀중한 것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3:1)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환경에 위축되어 세상에 묶이는 삶이 되지 마시고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주님의 사역에 더욱 힙쓰는 지혜로운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은혜 받고 상급 받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시고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위엣 것을 사모하는
  한기홍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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