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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04 12:42
2009.04.05 고난과 희생 없이 영광은 없습니다.
 글쓴이 : 웹지기 (69.♡.190.223)
조회 : 4,972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저는 월요일 오후에 뉴욕에 도착해서 수요일까지 뉴욕신광교회(담임한재홍목사)에서 뉴욕지역 RCA장로교단 교회 연합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RCA 장로교단은 미국 개혁장로교인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장로교단에서 한국선교사로 파송받은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같은 교단 출신이라고 목사님들은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군요. 지역복음화와 선교를 위하여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연합하는 모습이 매우 귀하고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뉴욕에 올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얼마나 바쁘게 들 사는지 저녁집회도 저녁 9시가 되어야 말씀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별히 요즈음 불황가운데 있기에 뉴욕에도 분위기가 침체된 면이 있지만 부흥집회는 주님의 은혜로 성령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풍성한 은혜가 넘치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한 것을 깨닫는 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이번 주일은 예수님께서 구원사역을 이루시고자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이며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고난주일입니다. 주일 예배 때 성찬식을 통하여 주님께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귀하신 살이 찢기시며 거룩하신 보혈을 흘리신 것을 기념하며 은혜받기 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성찬식을 통하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사랑을 더욱 체험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지시는 고난과 희생이 없었다면 부활의 영광도 구원의 역사도 없었을 것입니다.

  고난주간은 특별새벽집회를 통하여 “환난이 축복으로”라는 주제로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당하는 환난이 어떤 사람에게는 저주가 되며 어떤 사람에게는 축복이 되는 것을 분명히 보게 됩니다. 왜 똑같이 고난을 당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저주와 축복으로 나누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고난을 당할 때 어떻게 고난을 처리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이번집회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당할 때 환난이 축복으로 바뀌는 비결들을 말씀을 통하여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하여 확실하게 환난이 축복으로 바뀌는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엄청난 고난을 당하시며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엄청난 축복을 안겨주셨습니다. 로마서 8장17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영광을 받기 원하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와 복음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당할 수 있다면 기뻐해야할 축복된 일입니다. 골짜기가 깊으면 산봉우리 정상이 높은 것처럼 고난의 아픔이 큰 만큼 즐거워하고 기뻐할 영광도 더 눈부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그 예수님의 고난에 조금이라도 참예하는 자가 된다면 그 길이야말로 거룩한 길이요 영광스러운 길입니다. 고난과 희생 없이 영광은 없습니다.

  이번 주간 주님의 고난당하심을 깊이 묵상하시면서 주님과의 교제가 더 깊게 이루어지시길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한기홍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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